작은면에선 님 지적에 동의 합니다...
홀로서기 한번 해 보셨는지?
처절한 생각까지도 해 보셨는지?
그런 경험이 물론 없으셨겠지요~~
님은 그렇게 하실수 있는지 무척이나 궁금 하네요~~~
그렇게 못하시면 삭제 부탁 드립니다..
감사~~
☞ 어제신문 님께서 남기신 글
***차라리 이혼 하십시요.
애들 때문에 이혼을 못한다?!
기존의 정설은 이혼으로 인한 후휴증으로 자녀 들이 정신적으로 받을 고통, 성장하는과정에서의 부적응 문제 등이 정상적인
사회인으로 커 나가는데 있어서 그들의 가치관에 혼란을 주며 장애가 될 수 있다는것이었습니다
이혼 이후에 떨어져 사는 양 부모와 새 부모.. 그들 사이의 보이지 않게 작용하는 자녀들에 대한 인기관리, 서로 암암리에 하는 험담 ,
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 삐뚤어진 이성관 등이 자녀들에게 , 인격이나 정체성 형성에 있어서,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얼마전 최신 연구결과는 자녀들은 이혼에 이르는 과정중에 이미 그보다 큰 정신적 상처를 받고 고통에 신음하고 있다고 밝혀 그들
스스로도 놀라운 결과로 받아들이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바로 이혼에 이르는 과정, 예정된 결과로 한 걸음씩 다다가는 그 과정 중에, 서로 인내하며 부부관계를 유지해 나가기 위해 지지고
볶는 과정 중에 자녀들은 이미 그들이 받아야할 정신적 스트레쓰와 고통이 뼈속 깊이 각인 되어 있다는 것 입니다. 이혼
전후의, 이혼위기를 덮어두고 지속되는 가정에서의 삶은 이혼 이후의 그것과 별 차이가 없다는 것입니다. 자녀들 스스로 미래에 있을 다소
비정상적인 상황에 대한 스트레쓰 까지 미리 당겨 상처를 받는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유지 하는 것이 불가능 하다면, 차라리 이혼하는 것이 자녀들에게 더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결론 내용
이었습니다. 우리가 막연히 알고 있던 것과는 차이를 보입니다.
글로브 앤 메일 인터넷판 기사 였습니다.
차마, 맞아죽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덮어 뒀었구요...
이러한 연구논문 내용을 보도한 기사 내용 들은 그 영향력이 지대한 것으로 보여 집니다. 물론 한국에도 말입니다.
얼마전 암질환 발생 억제에 비타민-D가 지대한 영향력을 발휘한다는 기사가 그렇습니다. 또 예술가 들에 있어서는 정신병적 기질이 예술적
창의력으로 승화 한다는 기사도 그랬구요... 요 몇일 새 한국발 기사에 이와 유사한 결과를 유추해낸 기사나 이를 권장하는 기사가 자주
보입니다.
그냥 가십거리로 넘길 심심풀이 기사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이혼이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을 밝혀낸 몇 달전 이 기사도 이곳 캐나다가 이혼에 대해 좀 더 오픈 마인드이고 스텝 맘, 스텝
댇이 한국보다 정서적으로나 제도적으로 잘 보장 되고 있는 싱황에서의 결과임을 감안하면, 한번 심각히 생각해 볼 문제 인것도 같습니다.
당시 자료의 상세 데이터는 제가 지금 갖고 있질 못합니다.
씁쓸한 마음에 막연히 적어봤습니다.
제 결론은 유보 합니다.
-(안희선 시인 님이 더 올리실 글이 있으실 것 같아 기다리다 이제 올립니다. 예의에 어긋날까 늘
조심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