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눅검도회에 낭만검객입니다.
저번에는 기검체에 대하여 이야기를 드렸는데요. 오늘은 잔심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잔심이란 상대를 제압한 이후에도 경계를 풀지않고 공격전, 공격당시의 마음을 그대로 유지함을 일컷는 말임니다. 이는 일본의 여타 무도에도 모두 나타나는 행동이며 일본 무도철학의 정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진검베기술을 예로들면 목표를 벤후 마지막 동작을 그대로 유지하며 천천히 칼집에 칼을 넣는 모습, 바로 잔심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저번에는 기검체에 대하여 이야기를 드렸는데요. 오늘은 잔심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잔심이란 상대를 제압한 이후에도 경계를 풀지않고 공격전, 공격당시의 마음을 그대로 유지함을 일컷는 말임니다. 이는 일본의 여타 무도에도 모두 나타나는 행동이며 일본 무도철학의 정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진검베기술을 예로들면 목표를 벤후 마지막 동작을 그대로 유지하며 천천히 칼집에 칼을 넣는 모습, 바로 잔심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경기화된 검도에서도 이 잔심이 격자후 나타나지 않으면 점수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또한 이 잔심을 일부러 나타내고자 격자후 펄적펄적 뛰고
기합 이상의 괴성을 지른다던가 해서도 않됩니다. 잔심은 꾸준한 수련에서 자연스럽게 우러나와야 하는 것이죠.
이 잔심을 존심이라고 하시는 분도 계신데요. 이종림 선생님은 잔심이란 컵의 물을 다 버리고 나서도 컵에 남아있는 몇방울의
물과 같은것이라 했습니다. 정말 압축적인 표현이죠. 하지만 김재일 선생님은 잔심이란 일본 국어사전에도 없는 말이다 하시며 존심이
올바른 용어다 하셨죠. 그리고 존심이란 상대를 공격전, 공격당시, 공격후에 일관되게 유지하는 마음으로 퍼도퍼도 마르지 않는 우물물과 같다고
하셨습니다. 두분의 차이는 아마도 경험과 경력의 차이라고 생각되네요. 두분의 말을 저 같은 초보야 이해하기도
힘들지만........
저희 시눅검도회는 비영리 검도동호회 입니다. 검도에 관심있으신 분들 많이 참여해 주세요. 장소와 시간은 YWCA에서 금요일,
일요일 저녁 7:30 부터 9:00 까지 입니다. 경험있으신 분들, 초보자 모두 환영입니다.
낭만검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