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가격의 폭락이 아니라 유가의 폭등이었겠죠...
그때와 지금하곤 180도 틀립니다.
73년까지 유가는 15-20불대였습니다(월드가격)
70년대말 이란의 혁명으로 30-40불대
최고점인 80년초 이란,이라크전쟁으로 60-65불대를 기록하여
세계적으로 오일쇼크가 온거죠.
이땐 아시다시피 알버타는 샌드오일의 기술개발시절이고
타산성도 맞지 않을 시기였었습니다.
주 수상 Ralph Klein말이 생각나는군요..
올초 번영체크를 주민들에게 주면서 다른주 사람들이 반발하자
80년대초 소리없이 우리주에서 도망치고 지금와서 손내민다고...
알버타 돈이 넘쳐흘러나고 있습니다. 캐나다 유일의 빚없는 주이며 수백억을 이미 비축해 놓은상태입니다. 이 돈은 유가가 반이하로 내려가도 알버타주민이 10년이상 쓸수있는 돈이라 합니다.
(앞으로 10년은 괜찮을거라는 루머도 여기서 나온거지요.)
인도 중국 한국 미국투자자들이 몰리는 이유가 있습니다.
도시가 붕괴될 위험은 지극히 적습니다.걱정들 마시고 안심하게 사십시요 ㅎㅎ
그럼 저는 오늘도 집을 찾으러
다니며....
☞ 걱정 님께서 남기신 글
8년 되셨으면 그 동안은 쭉 오른 경험만 있겠군요.
1980년대 초 에너지 가격 폭락(연방의 정책도 한 몫)으로 캘거리 집값이 몇 개월 사이에 60% 정도 빠진 적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모기지를 값지 못하고 야반 도주 하는 경우가 허다했었다고 합니다.
발전 가능성이 있어서 집을 구입하고, 오르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여기 여러분들도 강조를 하고 있습니다만 실 수요가 아닌 다음에는 이미
집값의 상승이 많이 된 상태 이기 때문에 가수요는 좀 더 신중히 생각을 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의견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 지나가다 님께서 남기신 글
8년전 저가 올때 이자율이 7.75%였었는데
지금5%대는 거저요 거저..
앞으로 올라보았자 0.5%라던데.
이자율이 8%라면 집을 버릴건가요? 몇십불 차이
케이블 끊고 유지하면 되지요 ㅎㅎㅎ
그동안 캘거리가 집값이 형편없었죠.
벤쿠버나 강남에서 오면 집을 5개 정도 샀으니...
지금 집값은 지극히 정상이요.
2년후 집값상승율이 5-8%로 안정이 될거라 하더군요.
떨어지는건 도시가 망하기전에는 일어나지 않구요.
저두 지금 약간 업 좀 할려구 노력중인데 쉽지 않군요
한인들의 번영을 기원하며...
☞ 도우미 님께서 남기신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