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비지니스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텔러스 빌을 받고 보니 그렇게 되어 있더군요.
성질상 장사하다 말고 즉각 텔러스에 전화를 했습니다.
이거 왜 받냐? 하고 다짜고짜 물었더니
응답자 왈! 장거리 전화 플랜을 그렇게 신청해서 받았답니다.
화가 나서 난 그런 플랜 신청한적도 없는데 아무 설명도 없이
받아가느냐고 항의 했더니
비지니스를 인수하면서 전화번호 명의를 바꾸고서 인수해도
해지해 달라고 해야만 해지를 해준답니다.
그래 또 따졌지요...
내가 그런 플랜이 있는걸 어찌 알겠느냐고 했더니
오늘 당장 해지를 시켰고, 그 이전것은 고객이 해지 요청을
하지 않았기에 고객의 책임이므로 소급 적용해서 해지를 못 시킨답니다.
과연 텔러스의 똥배짱 답더군요..
결국 제가 "너 분명히 오늘부로 끊었지?"하면서 재 확인하고
오늘까지의 비용은 별수 없이 물을수 밖에 없는 조건으로 끝을 냈습니다.
약간의 설명을 덧 붙이자면,
장거리(국제전화 포함) 전화 비용을 저렴하게????? 실제로 하나도
안저렴합니다만 텔러스에서 주장하는 저렴한 비용의 전화 플랜을
사용하는데 대해서 쓰던 안쓰던 한달에 청구하는 비용으로
옛날 전화카드에서 사용하던 관리비와 같이 공제가 되는 것입니다.
즉, 이 플랜을 사용하지 않고서 장거리 전화 사용시에는 분당 매우 비싼
요금이 청구되나, 이 관리비를 내고서 장거리 전화를 사용시
인터넷 전화보다 약 2배의 비용만을 청구하는 플랜인 듯 싶습니다.
비지니스 전화로 장거리 전화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즉시, 텔러스로 전화하셔서 항의하시면 바로 없애줍니다.
단, 저도 오늘 전화해서 항의를 했고
오늘부로 이 플랜을 해제시켰다고 했기에 그 결과는 확인을 못했습니다.
텔러스에 전화하셔서 무조건 "빌링 에이전트"하고 외치면
연결이 되며, 이 때 이거 뭐냐? 왜 붙이냐? 난 요청한 적없다"하면
알아서 해지 시키겠다고 합니다.
나쁜놈들이죠...
☞ ㅁㅁ 님께서 남기신 글
롱디스턴스 플랜으로 다른 회사껄 들지 않는한 무조건 내야하는 돈입니다.
정말 짜증나죠.. 텔러스의 폭리는 좀 심각한 수준이죠.. 한국서 저렇게 장사하면 신문에서 융단 폭격을 할텐데.. 여긴 그냥 그러러니 하나봅니다.
저도 전화해보고 왜 받냐 따져봤는데요 전혀 안통합니다. 장거리 전화 많이 쓰시면 다른 회사 장거리 사용하시구요.. 아니라면 어쩔수 없이 내야 합니다.
☞ 땡큐 님께서 남기신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