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팅 가격 중에 터무니 없이 부풀린 가격으로 시장에 나와 있는 집들도 많이 있습니다. 하염없이 기다리는 물건 입니다. 굳이 안팔려도 상관 없다는 배짱일 수 있으며 급할게 없는 경우 입니다. 혹시 임자가 나타나면 한 몫 챙길려는 심사가 깔려 있습니다.
또, 터무니 없어 보이게 싸게 나와서 무슨 하자가 있는건 아닌가 우려가 들 정도의 리스팅도 있구요, 이 경우엔 바이어들을 최대한 끌어 들여 경매에 부칠 심사로 볼 수 있습니다. 결국 가격은 자신이 원했던 가격까지 치 솟게 만들기도 합니다.
결국 사려는 집이 지금이나 향후에 그만한 가치가 있는지를 두루 판단하는 혜안이 필요합니다. 쉬운 일 아니지요
이곳 캘거리에서는 이것 저것 머리굴리다가는 벌써 리스팅물건이 어느새 사라져 버리기도 하지만요.
또 몇달씩 리스팅되서 떠도는 집들도 많다고 합니다.
아뭏든 리스팅 보다 더 얹어 써 넣어야만 집을 차지할 수 있다는 이곳 부동산 거래 실정도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여러 의견 참고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적어도 앨버타에서는...
지금은 부동산 시장에서 그 누구도 이렇다 저렇다 조언하고 충고 하거나 앞날을 내다본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어쩌면 불가능한 부동산 광풍시대 입니다.
전문가가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
도대체가 어떻게 되가는 건지 전망을 내놓길 꺼려 합니다. 전망이 있어도 초 단기 전망입니다. 이름걸고 예언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그나마 공개된 전망이나 정보는 이미 정보로서의 가치가 없는 것임은 자명한 일이기도 하구요
혼란만 더 부채질 한 것 같습니다.
여러 의견 참고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 홈 님께서 남기신 글
네.. 여긴 캘거리에서 1시간 반정도 떨어진 인구 3000명 가량되는 스몰 타운입니다,, 근데 여기도 집 가격이 만만치 않네요!
물론 대도시 캘거리에 비하믄 암것두 아니지만,,,
여기 타운시세로 봐선 꽤 비싸게 나온 집이라 생각됩니다, 근데 부르는게 값이라구 seller는 절대 $1000.00 도 안내려 줍니다. 뻔히 타운시세로 봐선 비싸게 나온집인데 ... 맘에 드는 집이지만 seller가 얄미울정도로 뻐팅기네요^^
요즘 알버타 시세가 그렇다믄 그냥 사야하는건지,,, 리플 달아주신 분들 말씀에 의하면 리스팅 가격에서 더 올려 사지 않는것만으로 다행으로
생각해야하는건지,,, 으아~ 복잡하네요!
☞ where 님께서 남기신 글
거기가 어딘지 궁금 하네요.. 알버타주는 맞나요?
캘거리에서 그와 비슷한 가격대 콘도 8% up해서 offer 했는데
10% 올려서 offer한 가격에 낙찰되었습니다. 경매죠..
저 아직 집 못샀슴다.
캘거리 실정은 이렇습니다.
☞ 궁금해요. 님께서 남기신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