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위에 답을 해 주신 분들은 좀 부정적인 면을 많이 부각시키셨는
데요.. 전 좀 생각이 다릅니다..
일단 한국에서 만반의 준비(언어문제 포함)를 하시길 권합니다..
너무 짧게 생각하지 마시고.. 한 2~3년 정도 더 준비하는 시간을
가져보시는 건 어떨지요.. 두 분 모두 학창시절 대입 준비하는
마음으로 영어공부에도 더 매달려 보시구요...
영어... 분명 남의 나라 말을 배운다는 것이 어려운 것임에는
분명하지만, 어차피 의사소통의 수단 아닙니까...
공부하면 늡니다... 완벽해지는 것을 바라지 마시고 최소한 자기
의사표현 정도를 목표로 삼으세요... 소질이 있으시다면 목표를
상향조정 하셔도 되구요...
어디를 가든 사람 사는 것은 똑같습니다.. 마음먹기 나름이지요..
내가 100을 가져도 만족하지 못하면 행복한 삶이 아니요, 내가
비록 가진 것은 50밖에 없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만족하며 또
기쁨을 느끼며 살아간다면 과연 어떤 삶이 좀 더 완성된 삶일
까요.. 물론 어느 정도의 경제적인 문제는 해결되어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만, 주위를 봐도 윤택해 보이지는 않지만 늘 즐겁게
사는 분들 참 많습니다...
모두 마음 먹기 나름입니다...
차근차근 잘 알아보시고 결정하세요...
제가 지금까지 보아온 바로는, 이 곳에서 성공하신 분들은
'내개 왕년에..' 이런 말 절대 안 하십니다...
그 말은 과거에 집착하지 않고, 현실에 순응하면서 최선을 다하
셨다는 거겠죠... 철저히 준비하시구요...
조언자를 구하셔서 여러모로 알아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한인회 등등...
모든 일이 잘 되시길 바랍니다...
☞ 지나가다... 님께서 남기신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