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글을 쓰신 이은님이나 위로님 모두, 제 생각엔 한인업자들이 꼭 문제가 있는 것처럼 말씀하신 것으로 들려 약간 우려스럽습니다.
다른 사람 대다수는 한인업자들을 통해 만족스런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와 상품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대다수는 잘 협력하고 화합하고 지내는데 뭔가 불편하신걸 보니 한국식 사고로 손님은 왕, 업주는 종 이라는 식으로 행동하신건 아닌가 추측이 됩니다.
일단, 싫으시면 케네디언 업주들을 찾아가십시요. 굳이 불편한 마음으로 한인들을 찾아가지 마시기를..
그리고 한가지...한인업자를 상대하지 않는건 개인의 단순한 취향일 뿐이지 그걸 백로와 까마귀 구별하는 식으로 표현하거나 그런 마음가짐을 갖는건 이민생활에 백해무익합니다.
(솔직히 업자들중 백로와 까마귀들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게 한인은 모두 까마귀식 논리는 안된다는 거죠. 케네디언 업자들 중에도 개만도 못한 짐승같은 놈들이 곳곳에 많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에게 피해 당하고 그때서야 진리를 깨닫는 다면 너무나 안타깝겠죠?)
대다수는 한인업자나 업소를 만족하고 잘 이용하고 있음을 꼭 잊지마시고, 내 행동이나 사고에는 문제가 있었던건 아닌지 둘러보시고, 좀더 열린 마음으로 긍정적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이곳 캐나다사회와 케네디언들 그리고 한인사회 혹은 한인들에 대해 부정적이고 비판적인 시각을 갖은 분들은 이민온지 수년이 지나도 자리못잡고 힘들게 사는 모습을 종종 보아왔습니다.
귀하의 5년후 모습을 밝고 활기차고 그리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들고자 하신다면 남이 아닌 나 자신의 생각과 행동이 가장 중요함을 기억해 주시기를.... 캘거리에 사는 못난 이민선배가...
☞ 이은 님께서 남기신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