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변에 있는 분들은 대 부분 다 겪어 봐서 아는데..
그래서 누군지 다 압니다..
암튼 한번은 한국말 잘 못하는척 하면서 영어로만 하니 180도 달라지더라구요... 밥이 올라오는것 같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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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y 님께서 남기신 글
저는 그 식당에 아내와 자주가는 사람입니다.
음식맛이 다른곳과 비교해서 좋고 메니저의 서비스도 좋아서요.
기분좋게
식사하셨으면 좋으셨을텐데 유감이군요.
아는한국사람들이 님처럼 불평을 하는것을 종종봅니다. 특히, 권위적인사람부류.
특별히 외국인을 우대해서 외국인만 친절하게 상대하는것은 아닐껍니다.
일부 한국사람(권위적인사람 또는 보수적인 지방사람)들이 꽤
무뢰한 경향이있어요. 특히 같은 한국사람들에게요.
나이나 성별을 따져가면서요. 나이어린것이 죄도아니고 더군다나 여자라서 핸디캡갖는것은
정말아닙니다. 지나친 비약일지모르나 상하관계를 요구하는 한국인들이 왜이리 많을까요?식당은 룸빵도아니고 안마도 아닌데...(룸빵가도 맘대로
안돼죠? 가본사람들은 알겠죠) 식당종업원이 손님을위해 서비스를 한다하여 그들에게 함부러하는것은 옳지않습니다. 혹시 함부러 호칭을
하고
기분을 상하게 하셨는지요. (누구야, 어이, 여기, 등등...)
그 분들도 감정이있고
인간존엄성이있습니다.
많은한국사람들은 이렇게 말하죠. " 내 딸뻘인데, 내 아들뻘인데, 막내 동생뻘인데"
웃기죠. 딸 아들
막내동생이라 생각하면 고생한다고 팁을 듬뿍주길합니까? 학비를 대줍니까? 가슴아파합니까?
필요할때만 아큐스럽게 자기편한대로 함부러한다면
비겁하죠.
같은 한국인으로서 서로돕고살아가야하는데 오히려 경멸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겠죠.
식당도 평판이 있을텐데 당사자와 시시비비를
가리지않고 유아적이고 경솔한 글로 일방적으로 테러를 한다면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인지 모르겠습니다.
님은 이곳현지인에게는 위축되서
제대로 항의라도 하시나요? 실없이 괜실히 웃어주고 그렇겠죠? 딱하군요. 님이 앞으로 아이들을 어떻게 교육시킬지.
어렵지만 강자에게 떳떳하고 강하고 약자에게 겸손한태도가 요구되는군요.
아이들 부모정도되면 상대방이 왜그럴까? 역지사지의 입장으로
한번더 헤아려보면 어떨까요?
이렇게 따질려면 나는 누구누구다라고 떳떳하게 하고 하세요.
( XXXXXXXX, - 내용 삭제되었습니다. 운영자) 인간관계는 상호적입니다. 대접받고싶으면 대접할수있어야겠죠.
님이 사과하고 글을 지우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