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한국분들 중에 (특히 나이가 어느정도 있으신 분들)
서빙하는 사람들 무시하시면서 상당히 거만한태도로
거의 반말식으로 찍찍 내뱉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서빙알바를 해봐서 웨이트레스 하시는 분의 마음을 이해 못하는건 아닙니다. 저야 한국식당에서 알바를 뛴것도 아니지만 가끔씩 식당에 오시던 한국분들 서빙하고 나면 기분이 상당히 나쁠때가 많았거든요.
오죽했으면 같이 일하는 친구들에게 "한국 사람들좀 안왔으면 좋겠다" 라고 이야길 했을까요 -_-
저도 저 식당 자주 가봐서 알지만
사실. 뭐 제가 이렇게 옹호를 할만큼 그분의 서비스가
좋은편은 아니긴 했습니다. 나빴다고 말해야 정확할지도요.
가면 눈치를 보면서 "언니"라고 부르며 이것저것 비위맞춰주지 않으면 그날은 서비스 받기 힘들더군요.
분명 음식값을 내고 먹는 사람의 입장에서
제대로된 서비스 받지 못하면 상당히 신경질 나죠.
그렇다고 내돈내고 뽕뽑아가겠다는 심보로
반말 툭툭 내뱉으면서 무시하는 투의 행동은 삼가해주셨음 좋겠습니다.
서빙하시는분도, 음식을 드시는 손님분들도
제발 매너좀 지키면서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