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문님:
그 해석 잘 달아주신점 고맙습니다. 괜히 열받아 오바한거 지적해 주신점도 감사하구요. (딴지라니요? 당치도 않은 말씀! ;-)
긴데 몇분전에 블레어랑 부시 기자회견을 보았는데, 지껄지는 주둥아리에 몽둥이를 처박고 싶은 기분 (이거 약간 완화된 표현입니다만) 이 든건 전두환 이후로 첨인지 않나 싶습니다. 나쁜 쉑히들...
나름대로 먹고사느라 바빠서 오랜만에 와봤는데요...
어제신문님 저도 반가왔구요 다시한번 감사드리구요.
토마 올림
☞ 어제신문 님께서 남기신 글
우려하는 일들이 하나씩 현실로 나타나는 것 같아 걱정 입니다.
'부시와 서로 야자를 트기 시작한 스티븐 하퍼' 와 '애완견 두 마리' 라는 표현에 공감 합니다. 한마리 원조 푸들은 블레어 영국총리겠지요.
표현하신 것처럼 스티븐 하퍼 총리는 이스라엘 입장을 존중하고 있습니다. 걱정 입니다.
한 가지, 아래 글은 무리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 입니다.
제 생각에는
"이스라엘의 민족자결권을 인정 하지만, 민간인 사상자와 민간 인프라시설 피해를 피할 수 있도록 제한된 작전을 수행할 것을 이스라엘에 요청한다"
정도로 일단, 원문은 원문대로 옮겨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앞 쪽 이 본심이고 뒤에 붙은 문장은 당연지사 외교적, 인도적 수사로 들릴 수 있습니다만, 스티븐 하퍼가 한 말이라고 괄호안에 담아 두기에는 지나친 도약으로 크고 심각한 오해의 소지를 불러 올 수 있다는 생각 입니다.
(만일, 누군가 바빠,원문 영문내용을 안보고 쉽게 한글로만 읽어 나갈 경우엔 더 심각하게 받아 들일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지나가다 다시 들려 몇자 올립니다.)
괄호 안 글은 토마님의 느낌과 주장이 너무 일찍 표출되며 성급히 표현됐지 않나 하는게 제 생각 입니다.
토마님 글, 반가웠구요.
다시 좋은 글 볼수 있어 좋습니다.
절대 딴지 아니구요... 토마님 분노에 동의합니다.
저도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만 가봅니다.
(여기저기 세상 돌아가는 꼬락서니에 요즘 컨디션이 아파서리..)
☞ 토마 님께서 남기신 글
초기에 55명의 민간인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죽자…
“I think
Israel's
response under the circumstances has been measured.” “I support
Israel’s actions
to “defend itself.” 이스라엘은 할일을 했다.
당연히 적극지지한다.
“Israel
is solely protecting itself and that any blame should lie squarely with
Hezbollah and Hamas.” 이스라엘은 자기를 지키고 있는 중이고 문제는 전부다 헤즈볼라와 하마스 걔네들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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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말을 한 xx놈은 부시가 아니라 카나다의 수상 스티븐 하퍼다. 부시랑 야자를 텄다는 소식을 들은지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 월드리더로 발돋음하려는 노력이 가상하다. 부시는 이로서 애완견 두마리를 보유하게 되었다.
알버타와 캘거리의 자랑 스티븐 하퍼 만세! 멍멍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