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서 살다보면 하루 이틀 사는 것도 아니고 왜 그러는지 이해가 좀 됩니다.
인디언 속담에 다른 사람을 욕하거나 정죄하려면 그 사람 신발을 신고 열흘을 다녀봐라 그런 말이 있습니다.
그사람이 되어서 그 입장에 서 보지 않으면 이해란 사실 불가능 합니다.
나도 한국 살 때에는 말 중간 중간에 영어 섞어서 쓰는 사람 보면 속이 울렁거리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지금 내가 그러고 삽니다. 단어가 안 떠 올라서 그런 경우도 많고 습관이 절로 그리됩니다.
한국 사는 사람에게야 그런 모습이 뭘 과시하려는 것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교민들 위주의 이 싸이트에서는 내니 이런 말 쓴다고 영어 잘한다 우러러 볼 사람 아무도 없다는 것 쓰는 사람 본인이 더 잘 압니다.
☞ 김현호 님께서 남기신 글
우연히 여기 사이트 들어왔다가 이 글을 봤습니다.
"어떤분들은 내니를 저녁에 쓴다고 하시던데, 혹시 경험 있으신 분 저에게 쉐어해주실 수 없나요?"
아기 돌봐줄 사람을 구하는 분이 쓴 글 같은데요...
한국에서도 늘상 느끼고 좀 안그랬으면 하는 부분인데....
한글을 쓸려면 끝까지 한글을 쓰시든지,
영어를 쓸려면 끝까지 영어를 쓰시든지
아니 도대체 이게 무슨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입니까?
국적 불명의 글좀 사용하지 맙시다.
한글로 번역이 안되는 것이라면 몰라도, 경험있으신 분에게 정보를 [나누어] 줄 수 없냐고 물으면 입 안 어디가 다칩니까?
세상 어느 나라보다도 아름다운 땅을 가지고 있기에 저는 대한민국 땅과 조국을 사랑하지만, 정말 어린 백성이 니르고져 할 배를 보면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추신 : 쩝, 죄송합니다. 자유게시판 글들을 읽어보니 거의 대부분이네요. 한 두분의 문제가 아니네요...
할 말을 잃었습니다. 아 ~ 정말 ..... 추악한 한국인들의 단면을 고발하는 글에서도 어김없이 영어, 한글
짬뽕이네요....
나아참,,,, 대체할 만한 한글 단어가 생각이 안나서 그럽십니까 아니면 외국나가 사는거 티내고싶어 그럽니까? 그렇게 영어 자신있으면
저한테 전화좀 주십시오. 얼마나 잘하는지 함 들어보게요.
한국전화 010-3018-2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