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초님, 심리적으로 힘든거 별로 없고요...
저보다 못한 이민자들 별로 없다고 하셨는데.....
솔직히 금전적인 부분에선 님의 말이 절대적으로 맞습니다. 아마도 저보다 재산이 적은 분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외 부분은요? 남들 말할것 없고, 감초님 저보다 나은 것이 무엇 있지요?
저요? 대한민국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대학 나왔습니다. 과외, 학원 한 번 안 다녀봤고요.. 부모님한테 십원 한 푼 도움안받고 다녔습니다. 모르긴해도 님이 대학을 나오신 분이라면 지금의 그 자리에 가 있는데에 부모님의 도움이 절대적이었겠지요..아닙니까? 마라톤 풀코스 한 번 완주했고요 하프는 1시간 45분대입니다.(이 기록이 의미하는 바를 님처럼 땀흘리기 싫어하는 사람이 알기나 하겠습니까마는..) 윗몸일으키기 1분에 60개하고요 팔굽혀펴기는 한 번에 50개 이상합니다. 수영요? 해병대 특수수색대 출신이라 자타공인 물개입니다. 영어 님만큼 하고 말레이어도 중급정도 합니다. 지금 중국어 독학 중이고요.. 호주에서 영어로 운전면허도 땄고요...
성경은 삼십 번도 넘게 통독했고요 지금도 반야심경 글자 하나 안틀리고 다 외웁니다. 고전, 현대문학, 철학서 어떤 걸로 님과 대화해 드릴까요? 아 참, 잊을 뻔 했네요. 형법, 형사소송법, 도로교통법, 노동법을 독학했는데 저보다 법 많이 아세요? 말해보시죠.
자동차 정비 기능사 자격증에 고려 수지침 할 줄 알고요, 태권도 4단이고요.. 아, 님이 남자라면 싸움얘기도 좀 해야겠군요.
제 기억이 맞다면 18명과도 싸워서 이겨본 적도 있네요.(물론 그때 각목에 맞아서 이빨 하나를 다치긴했지만 님처럼 꼬리내리고 달아나거나 하진 않은것 같네요) 너무 자랑같아 속이 상하십니까?
님이 먼저 제게 시비건 것 아십니까? 인터넷 상이라고 말 함부로 하고 책임도 못지는 그런 나약한 류의 인간은 혹 아니십니까?
전 저에게 법적이든 도의적이든 책임이 돌아온다면 손해와 처벌을 감수하겠습니다.
술, 담배 안하지만 해야만 한다면 님한테 절대로 안질것 같은데요
키, 외모도 님한테 안뒤질것 같은데요....
도대체 저에 대해서 얼마나 안다고 그런 소리를 하시나요?
자신있으시면 전화번호 남기세요. 제가 국제전화 드리죠.
전 이름과 번호를 남겼는데, 님은 숨으시렵니까?
☞ 감초 님께서 남기신 글
발가벗겨진 채 바둥거려봐야 정신적으로나 심리적으로 힘들텐데 왜 말도 안되는 말로 횡설수설 하는거요?
그렇게 완벽한 사람이라고 자부한다면 여기에 직장 전화번호와 학벌을 세부적으로 쓰고 인정을 받아 보시면 어떻겠수???
정확하고 확실하고 대단한 사람인가본데 댁에 대해서 궁금해지네요.
모르긴 몰라도 댁보다 못한 이민자들 별로 없을걸요....
정신 차리세요>>>>>>>>>>>> 김현호씨
☞ 김현호 님께서 남기신 글
꼴랑 2년 좀 산거 가지고 이민 어쩌고 운운하다니......ㅋㅋㅋ
그러는 댁은 꼴랑 10년 산거 가지고 제게 자랑하는 겁니까? 푸하하하하 난 한국에서 댁이 거기 산거 보다도 많이 살았고 지금은 직업상 여러 나라를 다니지만 그런거 갖고 자랑해본 적 없습니다.
유학이요? 푸하하하하하 내가 님처럼 부모님 지원해주는 돈으로 유학생활이나 해봤으면 님처럼 그렇게 말하겠지요... 미안하지만,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돈으로 1년계약해서 갔다가 제가 아르바이트 해가며 제 스스로 비자 연장해가며 1년 더 먹고, 살고, 배우고 왔습니다. 친구분들이랑 영어랑 한국어 섞어쓰면서 얘기하신다고요...
아 예, 자랑스러우시겠습니다. 그러면 님은 지금 20대 중반이나 후반 쯤 되시겠는데, 저와는 다른 요즘 세대들 하는 얘기 한국이나 거기나
별반 차이가 없는 줄로 압니다. 그 국적없는 대화 하시는게 그리도 자랑스러우십니까? 경어와 반말 써야 할 때 구분해서 쓸줄
아신다는 분이 주둥이 운운 합니까? 댁보다는 많이 살은 것 같은데요... 하하하하하하하 국어성적이 중요합니까? 님이 얼만큼 좋은 성적
받으셨는지 모르겠지만 님보다는 제가 더 많이 받았을겁니다. 뭔가 오해하시는가 본데, 전 거듭 말씀드리지만 국어사랑을 얘기한 것이 아니라 영어든
국어든 정확하게 사용했음 하는 바램을 말한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못배운거 지적한 적 없고(제 글을 다시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자학하지
마십시오.), 남 비방하는 글 올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좋은 지적 해주셨는데, 제가 근무하는 회사에 중국인 근로자분들이 몇 명 계시는데 휴일에
서점가서 3시간 넘게 뒤져서 한글 교육 책 제 돈으로 사서 지금 열심히 점심시간마다 가르치고 배우고 있습니다. 제 글에 그렇게 심하게 비판하시는
님은 생활 속에서 과연 무엇을 실천하고 사시는지요?? 모르긴해도 님은 인터넷이나 친구들과의 대화속에 "어이없슴다"보다 더
심한 속어를 썼으면 썼지 저보다 나을 것 같지는 않은데요....
☞ -_- 님께서 남기신 글
-_-꼴랑 2년좀 산거 가지고 이민 어쩌고 운운하다니.
공부좀 하려 가셨다고요? 아 예. 좋으시겠습니다.
유학생이랑 이민자의 삶이 달라도 너무 다르다는 걸 아셔야죠.
공부하면서 접하는 영어랑, 먹고살려고 배우는 영어는
달라도 너무 다릅니다.
아 예 2년 산거 가지고 무슨... 웃기지도 않습니다.
저 여기 10대일때 이민와서 벌써 산지 10년이 다되갑니다.
친구들이랑 이야기할때 네, 저 영어랑 한국말 섞어가면서 합니다.
한국말이 생각 안나는게 우스워 보인다고요?
어쩔 수 없습니다. 자주 안쓰는단어 생각 안납니다.
생각 하기 싫은게 아니라 생각이 안납니다.
고등학교때 이민와서 왠만한 한국말 부담없이 죄다 내뱉습니다.
그래도 안납니다. 안나는걸 어쩝니까
심지어 어쩔땐 '물' 이란 단어도 머릿속에는 말이 맴맴 돌면서
입으론 "워터" 소리 합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생각보다 주둥이가 먼저 나가는가봅니다.
댁이 생각하신거만큼 못배우지 않았습니다.
정규교육 다 제때 제대로 마치고 덤으로 열심히 대학교육도 받고 있습니다. 못배우지 않았습니다. 한국에서 국어 열심히 공부했고 국어 성적도 잘받았습니다. 경어와 반말 써야 할 때 구분해서 쓸 줄 알고 이런데 글 올릴때 댁처럼 그렇게 함부로 인터넷용어 남발해서 쓰는것도 자제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국어 사랑하시는 분이 " 어이없슴다"가 뭡니까?
댁이나 국어공부 더 하시고 오셔서 한글사랑 운운하시죠?
전 댁이 더 가소로워 보입니다.
외국 사셨으면 왠만큼 여기 현지사는 교포들이 어떻게 생활하는지
뻔히 아시면서 어떻게 그렇게 비꼬면서 이야길 하십니까?
어디 할 짓이 없어서 외국에서 열심히 살고 있는 사람들 보이는 게시판에다가 이따위 비방하는 글을 올립니까?
되지도 않는 소리 집어치우시죠.
이런게 나라 사랑 국어 사랑이 아닙니다.
이럴 시간에 저같으면 한국말 더 못하는
동남아권 외국인 근로자들이나 더 가르치겠습니다.
국어사랑 하려면 실쳔이나 하시죠.
입만가지고 나불대지말고.
김현호 님께서 남기신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