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영어 표현을 쓰실려고 노력하는 것같아 다행이네요...
근데, dependant는 캐나다 영어입니까? 님이야 말로 이런걸 지적해줄 가치조차 못느끼겠군요... 남의 글 제대로 읽어나 보시고
반박하시지요... 호주에 살면서 집사람보고 같이 와서 살자고 했는데 집사람이 외국생활을 두려워해서 안온다길래 그 뜻을 존중해서 제가 귀국했다고
적었는데, 이건 또 무슨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립니까??
☞ 영어 님께서 남기신 글
A little pot is soon hot!
님의 말에 댓글 달 가치가 없지만, 불쌍해서 한 마디 합니다.
호주서 댁 부인 dependant로 갔다가 호주 다녀 와서 홀로 계시니 외로운 모양입니다. 한국을 그렇게 사랑하시면 댁의 부인은 왜
한국으로 안돌아 간다고 그러십니까?
님께 댓글 단 여러분들이 님의 허접같은 말에 그 정도 예의를 차린 것도 잘한 것입니다.
외국 물 좀 먹었다고 이 곳 저 곳 들쑤시고 다니면서 불을 지르시고 있는데 한국말을 그렇게 사랑하신다면, 한국어의 가치와 의의에 대해서
정중한 글을 한 번 써 보십시오.
지난 번에 님께서 쓰신 글에 대해서 한 번 어떻게 썼는지 다시 보세요. 버릇없는 망둥이 같습니다. 캘거리 웹싸이트에, 주로 캘거리 사람들이
사는 곳에 방문한다면 예의를 갖춰서 해야 하지 않나요?
영어로 댁에 전화를 걸어 준다? 다들 웃겠습니다. 제가 외국에 산 날이나 영어 실력이나 님보다 뒤질 것같지 않아요.
그리고 한글로 조리있게 글을 쓰는 것도 님보다 뒤질 것같지 않은데요? 님께서 자기 주장을 하시려거든, 논지와 예의를 갖춰서
하세요.
호호호!
☞ 김현호 님께서 남기신 글
하하하하하하하
먼저 기가 막히면서도 가소로와 웃음밖에 안나오네요...
제가 한국에 있다고하니까 외국에 한 번도 안나가본 사람처럼 생각들 하시나본데요....
죄송하지만 저도 님들처럼 호주에서 2년넘게 살다 왔고요(공부때문에 갔다가 아내가 오지않겠다해서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
그래서 이민 생활하시는 분들 마음 어느 정도 이해하거든요...
뭔가 오해를 하셨나본데요... 말 중간중간에 영어를 섞어 쓰는것을 잘난체 한다고 생각지 않는 사람입니다. 제가 부탁드렸던 것은 한글이든
영어든 정확한 사용을 부탁드렸던 겁니다.
님들 말대로 나가 살면은 여기보다 더 애국심이 깊어진다는거 잘 압니다. 근데, 왜 한국어에 대한 애국심은 못가지는거죠? 못배워서
그런다면 이해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어가 생각이 잘안난다고요? 나아참, 기가 막혀서....
어떤분이 [내니]를 뭐 아들인가 사촌인가에게 배웠다며 영어로 <nany>로 써 놓으셨던데, 캐나다에서는
<nanny>를 그렇게 쓰는가보죠?? 하기사 한글로 "보모"라는 수준있는 단어를 써봤어야지 뭐.... 단어가 생각이
안날만도 하시네요... "애기보는 아줌마"정도만 써보셨지 뭐....
영어로 제게 전화하면 못알아들을까봐 걱정이라구요???
하하하하하하 참 어이없슴다. 제가 무역업을 하는 사람인데, 어디 그 잘난 영어로 전화좀 제발 해보십시오. 이것보세요. 그만한
자신없으면서 한국전화번호 떳떳이 남기는줄 아십니까?
제가 말안해도 한국인들의 해외여행에서 보이는 추태를 잘 아실겁니다. 제가 겪은 사례만 해도 지면이
모자라겠네요...
제가 좀 오만하게 보였다면 용서하십시오. 조금은 화가 났습니다.
죄송합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사나 외국에서 사나 저 역시나 한국인임을 잊지않고 살아갑니다. TV같은데서 연예인들이 말끝마다
"저희나라가 어떻고 저떻고, 저희나라가 어쩌구 저쩌구..." 그런거 볼때마다 울화통이 치밉니다. 직장에서도 새로 온 신입사원이 말하던 도중
<저희나라> 그러길래 제가 그랬죠. "도대체 저희 나라는 어느 나라예요? 저는 한국, 우리나라는 알겠는데 저희나라는 어느
나라죠?" --- 사소한 예인지는 모르겠으나 님들은 대화중에 이런것 생각하고 사시는지요?? 제발 부탁입니다. 요즘 대학 안나온 분들이
거의 없을테고, 고등학교만 나와도 상당한건데... 제발 그러지 맙시다. 여기 게시판에 올라와 있는 글들 받침 및 문법 틀린거 그냥 오타라고
여길게요... 어느 개그맨 말마따나 "세상 뭐 별거 있어. " 저도 그렇게 묻혀 살아야겠지요.. 잠시
하늘을 보며 조상님들을 생각해봅니다.
추신: 제가 제글에 남긴 답글들을 마저 다 봤는데, 한마디로 어이가 없네요. 영어라 해서 영어권나라에 다 통용되는게 아니라는 말은
충고의 말로 받아들이겠습니다.(아마도 미식영어와 영국식영어의 차이를 두고 하시는 말씀인것 같은데요, 이미 알고있고 또 양쪽 다 배울려고
노력중입니다.) 글구, 남 비난하는게 뭐 한국인의 특성 운운 하셨던 분----제 말은 비난으로 보이고 선생의 글은 그럼 뭐 냄비입니까?
하하하하하하하
그 다음분 제가 전화로 값싸게 영어를 배울려고 한다고 영어로 욕을 써놓으셨던데, 욕하는것까진 좋은데 영어문법에나 맞게 좀
써놓으시죠...끌끌끌
하기사 자기가 써놓은 글이 감탄문이라는 것을 알기나 하고 썼겠나만은.... 감탐문에는 느낌표를 붙인다는 것은 또 알기나
하실런지... 에고, 먹고산다고 그렇다는데 .... 쩝, 할 말이 없습니다. 부디 퇴근후에 집에 가셔서 맥주마시며 TV나 보지말고 책좀
보세요..
마지막으로 부탁드립니다. 제발 [다른것]과 [틀린것]을 구분 좀 하고 살아갑시다. 제가 여러분들처럼 안사는 [다른 사람]이란건 저
스스로도 아는데 [틀린 사람]은 아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