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자유게시판
re: re: 살아보고,우연히,영어님 보세요....나참 기가 막혀서..
작성자 김현호     게시물번호 -4385 작성일 2006-08-13 08:49 조회수 768

"캐안습"이 뭔뜻인지 몰라서 대꾸 할 가치조차 못느끼겠군요..

 





☞ 시아 님께서 남기신 글


교민사회 훈계할 시간있으면 막가는 한국얼라들 바른말쓰기 계몽운동이라도 하시지요

 

캐안습인걸 -_-



☞ 김현호 님께서 남기신 글


하하하하하하하
 
먼저 기가 막히면서도 가소로와 웃음밖에 안나오네요...
제가 한국에 있다고하니까 외국에 한 번도 안나가본 사람처럼 생각들 하시나본데요....
죄송하지만 저도 님들처럼 호주에서 2년넘게 살다 왔고요(공부때문에 갔다가 아내가 오지않겠다해서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
그래서 이민 생활하시는 분들 마음 어느 정도 이해하거든요...
뭔가 오해를 하셨나본데요... 말 중간중간에 영어를 섞어 쓰는것을 잘난체 한다고 생각지 않는 사람입니다. 제가 부탁드렸던 것은 한글이든 영어든 정확한 사용을 부탁드렸던 겁니다.
님들 말대로 나가 살면은 여기보다 더 애국심이 깊어진다는거 잘 압니다. 근데, 왜 한국어에 대한 애국심은 못가지는거죠? 못배워서 그런다면 이해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어가 생각이 잘안난다고요?  나아참, 기가 막혀서....
어떤분이 [내니]를 뭐 아들인가 사촌인가에게 배웠다며 영어로 <nany>로 써 놓으셨던데, 캐나다에서는 <nanny>를 그렇게 쓰는가보죠??  하기사 한글로 "보모"라는 수준있는 단어를 써봤어야지 뭐.... 단어가 생각이 안날만도 하시네요... "애기보는 아줌마"정도만 써보셨지 뭐....
영어로 제게 전화하면 못알아들을까봐 걱정이라구요???
하하하하하하 참 어이없슴다.  제가 무역업을 하는 사람인데, 어디 그 잘난 영어로 전화좀 제발 해보십시오. 이것보세요. 그만한 자신없으면서 한국전화번호 떳떳이 남기는줄 아십니까? 
제가 말안해도 한국인들의 해외여행에서 보이는 추태를 잘 아실겁니다.  제가 겪은 사례만 해도 지면이 모자라겠네요...
제가 좀 오만하게 보였다면 용서하십시오. 조금은 화가 났습니다.
죄송합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사나 외국에서 사나 저 역시나 한국인임을 잊지않고 살아갑니다.  TV같은데서 연예인들이 말끝마다 "저희나라가 어떻고 저떻고, 저희나라가 어쩌구 저쩌구..." 그런거 볼때마다 울화통이 치밉니다. 직장에서도 새로 온 신입사원이 말하던 도중 <저희나라> 그러길래 제가 그랬죠. "도대체 저희 나라는 어느 나라예요? 저는 한국, 우리나라는 알겠는데 저희나라는 어느 나라죠?"  --- 사소한 예인지는 모르겠으나 님들은 대화중에 이런것 생각하고 사시는지요?? 제발 부탁입니다. 요즘 대학 안나온 분들이 거의 없을테고, 고등학교만 나와도 상당한건데... 제발 그러지 맙시다. 여기 게시판에 올라와 있는 글들 받침 및 문법 틀린거 그냥 오타라고 여길게요...  어느 개그맨 말마따나 "세상 뭐 별거 있어. "   저도 그렇게 묻혀 살아야겠지요..  잠시 하늘을 보며 조상님들을 생각해봅니다.
 
추신: 제가 제글에 남긴 답글들을 마저 다 봤는데, 한마디로 어이가 없네요. 영어라 해서 영어권나라에 다 통용되는게 아니라는 말은 충고의 말로 받아들이겠습니다.(아마도 미식영어와 영국식영어의 차이를 두고 하시는 말씀인것 같은데요, 이미 알고있고 또 양쪽 다 배울려고 노력중입니다.) 글구, 남 비난하는게 뭐 한국인의 특성 운운 하셨던 분----제 말은 비난으로 보이고 선생의 글은 그럼 뭐 냄비입니까? 하하하하하하하
그 다음분 제가 전화로 값싸게 영어를 배울려고 한다고 영어로 욕을 써놓으셨던데, 욕하는것까진 좋은데 영어문법에나 맞게 좀 써놓으시죠...끌끌끌
하기사 자기가 써놓은 글이 감탄문이라는 것을 알기나 하고 썼겠나만은.... 감탐문에는  느낌표를 붙인다는 것은 또 알기나 하실런지... 에고, 먹고산다고 그렇다는데 .... 쩝, 할 말이 없습니다. 부디 퇴근후에 집에 가셔서 맥주마시며 TV나 보지말고 책좀 보세요..
마지막으로 부탁드립니다. 제발 [다른것]과 [틀린것]을 구분 좀 하고 살아갑시다. 제가 여러분들처럼 안사는 [다른 사람]이란건 저 스스로도 아는데 [틀린 사람]은 아니거든요...

0           0
 
다음글 re: 살아보고,우연히,영어님 보세요....나참 기가 막혀서..
이전글 re: 살아보고,우연히,영어님 보세요....나참 기가 막혀서..
 
최근 인기기사
  캐나다 식료품, 주류, 식당 식..
  드라이브 쓰루, 경적 울렸다고 ..
  앞 트럭에서 떨어진 소파 의자 .. +1
  (CN 주말 단신) 우체국 파업..
  “나는 피해자이지 범죄자가 아니..
  연말연시 우편대란 결국 현실화 ..
  캐나다 우편대란 오나…우체국 노..
  주정부, 시골 지자체 RCMP ..
  캘거리 트랜짓, 내년 수익 3,..
  AIMCO 논란, 앨버타 연금 ..
  주정부, AIMCO 대표 및 이..
  트럼프 고위직 인선 속도…캐나다..
자유게시판 조회건수 Top 90
  캘거리에 X 미용실 사장 XXX 어..
  쿠바여행 가실 분만 보세요 (몇 가..
  [oo치킨] 에이 X발, 누가 캘거리에..
  이곳 캘거리에서 상처뿐이네요. ..
  한국방송보는 tvpad2 구입후기 입니..
추천건수 Top 30
  [답글][re] 취업비자를 받기위해 준비..
  "천안함은 격침됐다" 그런데......
  1980 년 대를 살고 있는 한국의..
  [답글][re] 토마님: 진화론은 "사실..
  [답글][re]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반대건수 Top 30
  재외동포분들께서도 뮤지컬 '박정희..
  설문조사) 씨엔 드림 운영에..
  [답글][답글]악플을 즐기는 분들은 이..
  설문조사... 자유게시판 글에 추천..
  한국 청년 실업률 사상 최고치 9...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