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의사마다 약간씩 차이는 있지만 저의 경우 125불 냈습니다. (저는 두 개에 250불..)
하지만 이건 늘 검진 받던 치과 의사에게서 가장 무난하게 뽑을 경우고요, 처음 치과 의사를 찾아가시면 캐나다 의사들은 꼭 검사를 해야 한다며 검사비를 요구합니다. 
검사비는 정말 다양한데 100불에서 350불까지 의사마다 다릅니다.

사랑니가 잇몸속에서 자라나 겉에서 안 보일경우 전문의를 찾아가야 하는데 그 경우의 가격은 저도 모릅니다.

그러다보니 위에서 답변하신 분들의 가격이 모두 천차만별이 되는 거지요.

한국은 의료보험 처리되면 만 원도 안 하는 걸로 알고 있지만요..

제가 한국서 사랑니 4개 뽑고 캐나다서 2개 뽑아봤는데(특이 체질로 사랑니가 6개가 났었어요..ㅜㅜ)  캐나다 사람들이 엄살이 심해서 훨씬 잘해줍니다.  발치자리 꿰매주는 거며, 한국에서보다 고생이 훨씬 덜했어요.

몇 백불 내실 여유가 있으시다면 캐나다에서 뽑으시라고 강력 추천합니다.

치과 보험은 회사에서 보험비 내줘가며 들어주지 않는한 사비로는 절대 들지 마시라고 권해드립니다.

가령 일년 보험비를 1200불을 내면 일년에 1200불 까지밖에 지원을 안해줍니다.  즉 목돈 들걸 나눠서 내는 셈인데 평상히 저축을 알뜰히 하시는 분들은 전혀 도움이 안된다고 봅니다.

그럼 행복하세요.

☞ 이아파요~ 님께서 남기신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