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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whiter shade of pale
작성자 Terry     게시물번호 -4497 작성일 2006-08-18 21:00 조회수 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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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whiter shade of pale/Procol Harum
 
We skipped the light fandango
And turned cartwheels across the floor
I was feeling kind of seasick
But the crowd called out for more
The room was humming harder
As the ceiling flew away
When we called out for another drink
The waiter brought a tray

우린 경쾌하게 판당고춤을 추었지
바닥을 가로질러 재주도 넘고
난 배멀미 같은 걸 느꼈지만
사람들은 더하라며 환호했고
방 안은 더욱 웅성거렸지 마치
천장이 날아가 버릴듯했어
우리가 한 잔 더 시켰을때
웨이터는 쟁반을 들고 왔지

And so it was that later
As the miller told his tale
That her face at first just ghostly
Turned a whiter shade of pale

그리고 얼마쯤 지나
술집 주인이 이야길 시작했어
처음에 그녀 얼굴이 귀신처럼 흐려지더니
창백한 백짓장처럼 변해버렸다고

She said "There is no reason,
And the truth is plain to see"
But I wandered through my playing cards
And would not let her be
One of sixteen vestal virgins
Who were leaving for the coast
And although my eyes were open
They might just as well have been closed

그녀가 말했다지 "아무 이유도 없어요
그리고 진실은 매우 뻔한거 아니에요?"
난 카드를 돌리면서 듣는척 마는척 했지만
그녀를 베스타 신전에 몸 바쳤던 저 열여섯명의
성처녀중 한 명이 되게 할 순 없다고 생각했어
몸을 팔기 위해 바다로 떠나게 할 순 없다고
그때 난 눈을 뜨고 있었지만
뭐 거의 눈을 감고 있었다고 해도 무방해

And so it was that later
As the miller told his tale
That her face at first just ghostly
Turned a whiter shade of pale

그리고 얼마쯤 시간이 더 지나
술집 주인이 이야기를 꺼냈지
처음에 그녀 얼굴이 귀신처럼 흐려지더니
창백한 백짓장처럼 변해버렸다고


**세월의 무게에 눌려 이제는 어렴풋한 유년 시절의 기억들...
하지만 그 시절, 선명하게 각인된 'A Whiter Shade Of Pale',

그 강렬함과 흥분의 파편 만큼은  아직까지 너무나 또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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