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첫 인상이 초기 이민생활하는데
무시 못할 중요한
요소 였습니다. 첫인상이 좋아야 적극적 사고 방식도 생기고 의욕을 꺽지 않고 첫발을 내 디딜수 있는거죠..
이유를 열거하자면,
싼건 싼가치를 하고 비싼건 비싼가치를 한다 캐나다에서.
한국인들이 살다가 나오려고 하는 것은 이유를 물어볼 필요도 없다.
캘거리에서 한국인이 선호하는 South West 지역이라고 하지만
거기는 주소만 South West지요.. 전철 바로옆 3층 짜리 아파트.
전철주변이 공장 창고 같은 곳을 지나가고.
한국에 있는 사람들은 아파트 하면 한국식 아파트를 연상합니다..
한국 아파트와 많이 다르죠.
싸서 좋은점도 있지만 이사비용도 생각해야하고
개인적으로 주변환경이 좋지않다고 판단함( 평균이하정도)
다운타운 20분 거리면 캘거리에서 가까운 거리는 아님..어느지역이나
멀어야 30분이므로... 한국에 계신분들은 20분 거리라 하면 바로 다운타운이라고 착각합니다.. 워낙 통근.통학 거리가 먼 경험을 하다보니까.
1주일이나 2주일 정도면 추천할만 할까 6개월이상 살기에는
캘거리가 아니 캐나다가 이러냐 할 정도로 실망하게 됨..
좀 과장되게 표현하면 구로공단이나 안양 공단 근처 분위기와 같았음.
☞ 이인형 님께서 남기신 글
아파트에 살면, 특히 이 아파트에 살면
이민생활이 비참해진다는 것은 무슨 논리이죠?
돈 한푼이라도 아까운 이민 초기에 (각자의 주관적이겠지만) 렌트비 저렴하고 거주 환경 좋으면 최고가 아닙니까? 어차피 이 아파트가 내 집이 아닐진데 이민 초기엔 렌트하우스에서 적당히 캘거리의 물정이나 정황을 배우고 난 뒤, 시간이 흘러 직장 근처나 아니면 좋은 곳으로 집을 사서 이사를 나가면 가장 좋은 것 아닙니까? 대부분의 이민자들이 그렇게 이민생활을 시작하구요.
저의 광고나 글에 대해 다른 의견을 얼마든지 가질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살아보니, 아니면 누구한테 말을 들어보니 그 아파트는 이러이러한 점이 나빠 이민생활이 비참하게 되더라"라는 식으로 글을 써 주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저의 글에 다소 거슬리는 부분이 있다고 느껴지더라도 양해를 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