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l 님께서 남기신 글
요즘 TV 뉴스에도 심심찮게 인력난에 대해 많이 나오더군요.
11시뉴스에 보시면 자주 나오는것이 사실이고 특히 방학이
끝남으로 인해 그나마 싼값에 알바하던 학생들 학교로 돌아
가게 되니 인력구하기가 더욱더 힘들다고 몇일전 뉴스에 나오더군요.
모든 경제원리는 수요와 공급의 법칙인데 공급이 안되니 임금이
올라갈수 밖에 없겠죠. 요즘 왠만한 이곳 소매품 판매점 11-12불에 Benefits까지 치면 거의 14-15불 수준이고 영어 별로 못해도
15불이상 받을수 있는곳이 무지 많아요. 실제상황입니다.
단지 한인들이 주로하는것이 정말 영세한 small business들이 많다보니 그 정도의 임금을 주고나서는 수지타산이 맞지 않으니 못주는것이고 핼퍼로 일하는 한인들 그나마 주인과의 정 때문에 일하는사람들이 많을뿐이지 이곳 캐네디언들이었으면 많이 주는곳으로 당연히 옮김니다. 한국분들은 자기가 불리할때는 한인들의
정서에 호소하고 유리할때는 캐네디언들 방식을 취하죠.
솔직히 요즘 10불이내 준다고 하면 핼퍼 옵니까?
조금 진솔해 지시고 그럴 능력안되시는 가게에서는 그냥 부부
그리고 가족들 동원해서 열심히 하시면 되는거죠.
제가 보기에는 cn dreams에서는 현재 이곳 언론에서 나오는
내용을 그대로 참고해서 낸것 같은데 비즈니스하시는 업주들께서
너무 과잉반응을 내시는것 같군요.
저도 비즈니스와 헬퍼를 다 해본 사람으로서 핼퍼하시는분들께
야박하게 하지 않고 있으며 그 임금을 충족 못시켜줄때는 제가
더 오랜시간 근무합니다.
제 주변에 비즈니스 하시는분들중에서도 헬퍼 임금 충족시켜주지
못해 본인들이 열심히 뛰는분들 많고 안되시는분들중에는
솔직히 문을 닫아버렸으면 좋겠다고 하시는분들 있습니다.
이것이 무얼 말하는가 하면 가족이 하기에는 너무 힘들고 헬퍼를
두자니 먹고사는것이 안나오고 하는 문제입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요지는 현재 이곳 상황을 잘 읽으셔야 앞으로
비즈니스하시는데 도움이 될것이라는 말씀과 현실을 굳이 한인들
이라고 해서 달리 적용하실 생각은 마시라는 겁니다.
그래야지 좀더 멀리볼수 있는 비즈니스를 하실수 있다는 거죠.
cn dreams 신문은 정말 객관적인 자료를 실은것이고 우리 한인
업주들은 다시 한번 자신들을 돌아보시고 영업에 정진하시라는
뜻에서 한자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