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 글을 보면 그로서리같은 small business 하시는 분들의 지적이 충분히 일리가 있어서 세상사를 단면으로만 보면
안되겠구나는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사업하시는 분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고, 씨엔드림도 기사 쓰는데 더 신중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참 좋을
것같습니다. 이미 상처받은 분들의 마음을 달래긴 힘들겠지만, 작은 지역 신문의 한계도 고려하시고, 씨엔드림즈 측에서도 그 점을 깊이 고려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캘거리 헤럴드를 죽 구독하고 제법 꼼꼼히 읽는 편인데, 씨엔드림이 아마 이 신문을 많이 참고해서 그런 기사를 작성하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말씀하신 내용들이 캘거리 헤럴드에 거의 다르지 않게 자주 언급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씨엔드림 신문을 자주 접하지는 못하지만,
주인이 바뀌면서 렌트비를 850불에서 1850불로 올라갔다는 기사와 동일 기사가 씨엔드림에 올라온 것을 확인 한 바 있습니다.
얼마되지 않은 교민 인구에 영세한 신문사를 운용하다보니 일일히 현장으로 뛰어다녀 확인하지 못하는 한계는 우리가 인정해야 할 것같습니다.
이런 일들이 좋은 충고가 되어 씨엔드림이 더욱 더 교민들의 삶의 다양한 면을 담을 수 있는 신문사로 발전하길 기대해 봅니다.
알버타에 씨엔드림즈 외에 두개의 한인 주간지가 있는데, 이런 홈페이지가 없어 불평을 할 창구가 없어서 답답했습니다. 그런데 씨엔드림에는
이런 불평을 할 수 있는 창구가 마련되어서 좋은 것같습니다.
앞으로 알버타 저널이나 주간한국의 잘못된 기사도 비평하는 내용을 올려 주시면 좋을 듯합니다. 주간한국은 웹싸이트를 아예 만들
생각을 하지 않은 것같고, 알버타 저널은 열린마당을 통해서 업데이트를 했었는데 그 이후엔 깜깜 무소식입니다. 그런 면에서 이런
complaints를 할 수 있는 것이 씨엔드림의 장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 일들이 아무쪼록 잘 해결되어서 거듭나는 신문, 교민의 사랑을 받는 씨엔드림이 되길 바랍니다.
* 주간한국 알버타 저널 관계자 여러분 홈페이지 꼭 만들어 주십시오. 여러분들도 매를 맞을 준비를 좀 해
주세요. 요즘같은 인터넷 세상에 홈페이지 안만들어 살겠다는 것은 직무유깁니다. 촉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