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신문 님께서 남기신 글
역시 사람은 일찍 일어나야 하는 모양입니다.
평소보다 일찍 일어난 덕에 비밀이 하나 늘었습니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건수를 올린다. ㅋㅋ
나는 좀전에 있었던 이상한 커밍아웃을 보아버렸군요
잠시 커피 한잔 타가지고 오니 달아나셨네요
제게 답글 쓸 기회를 앗아가셔, 못내 서운해 몇자 적습니다.
제가 가장 하고 싶었던게
아싸! 1빠!!! 하는 댓글놀이 였는데...
그리고 커밍아웃 토마님은 욕하지 않을 거라 믿었는데..
그거 할려고 했는데...
일전의 글과 이번 글
또 한번 지우셨던 글도 모두 잘 읽었다는 말씀 드립니다.
차 한잔 하시죠
맑은 모과차 한잔 올리고 갑니다.
창 밖은 완연한 가을 이군요
일어나자마자 창을 열며 바깥 세상의 소리와 누런 아침햇살에
일종의 데쟈뷰같은 느낌에 머리를 흔들어 보기도 했었는데
아마 가을이 성큼 다가오는 까닭이었던 모양입니다.
그러셨군요.
건강, 건필하십시오.
(아무튼, 제가 1빱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