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의 한 사람으로서 안타까운 생각이듭니다. 이 글을 올리신 유학생분 부디 좋은 일자리를 찾아가길 빕니다. 다만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켈거리의 대부분의 한인 오너들이 무조건 시급에 인색하지는 않다는 것과 헬퍼에게 만큼은 보다 잘 해줄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주시면 좋겠습니다.
☞ 유학생 님께서 남기신 글
안녕하세요.. 저는 학생비자로 캘거리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남자입니다.. 궁금한 점이 있어서요..
사실 많은 한국 가게 들이 유학생 알바를 통해 인력난을 해소
하고 있습니다. 세탁소, 식당, 그로서리, 센드위치&커피 샵 등등...
그런데 사실 이런 한국 가게들에서 하는 일들이 무지 힘이듭니다.
장시간의 육체적노동의 경우가 많죠..
그런데 이런 일에 수고하는 한국 학생들에게 정작 돌아오는 돈은
기껏 시간당 8불, 7.5불 입니다.. 일의 강도에 비해 돈이 너무 짠
경우들이 많아서요......
사실 가게가 장사가 잘 안되거나 일이 좀 쉬우면 이해하겠는데..
장사도 엄청잘되고, 일은 엄청 힘들고....
업주분들은 세금 문제를 언급하면서 시급을 제한 합니다..
제 경험으로는 그냥 한국 사람에게 노동착취당한다는 느낌을
받을때가 많이 있습니다... 어려운 형편이여서 일을 하지 않으면
안되기에 알바를 하긴하지만... 일에비해 시급이 너무짜요...
정말 캐나다인이 하는 동종계열의 가게에서도 똑같은 강도의
일에 맥시멈 8불입니까? 아시는분 답변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