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와서 두자녀를 둔 학부모로서

첫째 아이는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넘어가면서 약간의 불이익을 당했다고 봅니다. 초등학교가 불어 학교로 바뀌면서 한학년을 불어를 했어 당연히 중학교에서도 할줄 알았는데 불어반에 넣어 주질 않았습니다. 물론 학교에서 ESL에 이름이 있어서 그렇다고 공식적으로는 하질 않았지만...

중학교 입학후 가서 교감에게 ESL 수업리스트에서 빼줄것을 요구하고 승인을  받았는데  ESL리포트가 왔더군요. 이유인즉 학교에서 수업리스트와는 관계없이 CBE에 보고하는 리스트에서 빼지 않으면 ESL은 계속 따라 다니더 군요. 학교에 다시가서 ESL 모든 리스트에서 빼줄것을 요구 하니 학기말 시험 결과에 따라서 결정해 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시험후 빼주기로 결정이 나고 사인을 하고 왔었는데 얼마전  새학기에 확인을 해보니 아직도 CBE에서 서류과정에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참고로 교육청에서 학부모님들 통역으로 나오시는 분들은 말그대로 통역을 위해서 나오시는 것이며 정책에는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합니다.

이는 한국 이민자와 유학생 뿐만 아니라 타국 이민자와 유학생 모두의 일이라고 봅니다.


☞ 학생 님께서 남기신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