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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국에선..
작성자 현대차     게시물번호 -4892 작성일 2006-09-18 17:20 조회수 1145

평상시 캘거리를 누비고 다니는 현대차를 보면 왠지 자긍심도 생기고 기분도 좋고, 다음에 차를 사게되면, 같은 값이면 현대차를

살까도 생각했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오늘 우연히 발견한 아래의

글은 현대자동차의 도덕적 해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네요. 과연 이런 회사의 차를 믿고 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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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 글 from naver.com

 

제목 : ** 사고차량을 새차로 팔아먹는 현대자동차 !!!!

 

안녕하세요..
너무나도 분하고 억울하여 이렇게 인터넷에 글을 띄웁니다.

제가 글재주가 없으므로 혹 귀찮으시더라도 꼭 이글을 읽어주시고 본인들에 차량도

확인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2004년 5월 현대자동차에서 뉴아반떼XD를 구입하엿습니다.
물론 새차로 구매를 했었구요..
그런데 제 상식으론 차가 오려면 운반트럭인가로 오는데 어떤 노인 한분이 제차량을

직접 끌고 오시더군요.
당시 영업사원에게 원래 트럭으로 오는거 아니냐니까 빨리 차를 받도록하면 직접 끌고 올라오기도 한다고 하더군요.
차에 대해 잘 모르는 저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 차에 기스가 좀 나있었습니다.
이 또한 영업사원에게 말했더니 차가 올라오다가 고속도로등에서 돌 같은게

티어서 난거 같다며 어쩔줄을 몰라 하더군요..
여기까지는 제가 급하게 차를 주문한 죄라고 생각하고 잊어버렸습니다.


그런데 차를 인도받고 일주일인가 되어서 두 아들과 아내를 태우고 분당 고속화

도로에서 110킬로 정도의 속도로 주행중에 갑자기 속도가 뚝 떨어지며 20킬로

정도로 되고 RPM만 게이지 끝까지 올라가며 굉음을 내는것이었습니다.
그 현상은 이후 2-30분가량 지속된후 다시 정상적으로 동작을 하더군요.

급히 어딜 가는 중이여서 다음날 영업사원에게 연락을 취하니 같이 정비소로

가보자하여 다음날 영업사원과 정비소를 방문하였으나 테스터기인지 뭔지 찍어보더니 정상이라며 그냥 가라고 하더군요.
영업사원도 새차라 길이 안들어서 오류를 일으킨것 같다며 더 타보라고 하여 전..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그러나 이 증상은 자주도 아니고 3-4달에 한번씩 증상이 나타났고 저도 직장이 있는 몸이다보니 일요일도 없이 밤 10시까지 일하는 사람이다보니 원래 그런줄 알고 타고

다니다가 제가 일을 그만두고 시간이 생겨 정비소에 가서 문의하니 프로그램 업그레이드가 안되어서 그런거라며 프로그램 업그레이드를 하더군요..

 

기계적 문제인데 프로그램 업그레이드 한다고 고쳐질까 생각하며 의아스러웠지만 차를 전혀 모르는 저로써는 그말을 믿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얼마안되어 다시 그 증상이 나왔고 가까운 현대 정비소를 찾으니 현대 직영 정비센타가서 확인해보라더군요.
그래서 수원 영통에 직영 정비소를 찾아갔으나 똑같이 테스터기를 찍어본후 정상이라며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또 업그레이드나 해드릴테니 그냥 타라고 하더군요.


그러나 또 얼마안가서 이번엔 아예 차의 속도가 100킬로 이상을 못 달리는겁니다.
우연히 차에 대해 아는 사람이 생겨 한번 타보라하고 확인해보니 이차는 밋션에 문제가 있는거라며 밋션을 교체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러는 중에 다시 차가 RPM만 최고가 되고 속도가 2-30킬로만 되는 증상이 나와 수원

화서동쪽에 있는 정비소를 찾으니 또 테스터기 찍고 이상없다며 업그레이드를 해준다더군요..


그래서 업그레이드는 몇번을 했다. 그래도 이런 증상이 나오는데..라고하자
그 업그레이드말고 다른게 또 있다며 업그레이드하고 가라더군요.
그리고 얼마안있어 또 그런 증상이 나와서 다시 수원 영통에 현대 직영 정비소를
찾았으나.. 또 테스터기 찍어보고 문제없다하여 이문제 때문에 몇번을 왔다갔다 했다고
했더니 무슨 센서불량 같다며 센서를 갈아준다고하더군요.


그러나 그후에도 같은 증상이 발생하여 인터넷에 아반떼 동호회 같은곳을 찾아보니

저와 비슷한 증상이 몇분 계신데 그분들 또한 싸우기도 귀찮고 어차피 교환 못받으니

그냥 포기하고 타고들 다니신다고 하더군요.


전 아내와 상의하여 불안해서 이대론 타고 다닐 자신이 없고 이번 기회에 차를

팔아버리고 새차를 구입하기로 하였습니다.
아는분이 중고차 매장에 계셔서 가격을 잘 쳐서 주신다길래 오늘 찾아갔었는데..

황당한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제 아반떼가 사고차량이라는 겁니다.
차량에 오른쪽 뒷문이 새차 나올때의 문이 아니라는겁니다.
새차는 문과 차체의 이음새에 쇠와 쇠가 부딫치는걸 방지하기위해
실리콘을 바르는데 우측 뒷문만 그 실리콘이 제가봐도 일반인이 바른듯하게

울퉁불퉁하고 한번에 못바르고 중간중간 끈어져서 발라져 있는것입니다.
다른 문들을 확인하니 정말 일자로 평평하게 발라져있고요..

정말 황당했습니다.
좋은게 좋은거라고 싸우기 싫어하는 성격이라 그냥그냥 넘어갔는데
정말 어이가 없고 머리가 멍해지더군요.
당시에 영업사원은 일을 그만둔 상태고 다른 영업사원과 통화가 되어
이야기를 하며 언성을 높였습니다.
제 입장에 언성이 높아지는건 당연한것 아닐까요??
그러자 그 영업사원 한다는말이 당신이 날 보았느냐. 당신이 날 아느냐
라며 조용히 하라더군요. 기가 막혔습니다.
제가 언성 높인게 잘못된건가요??
그래 월급받고 일하는 당신이 이일을 어떻게 처리해주겠냐란 생각에
영업소 소장 전화번호를 달라고하여 전화를 했습니다.
안받더군요.. 물론 저와 통화한 영업사원과 통화중이였겠지요.

몇번 전화하니 받더군요.
그래서 제 이야기를 했습니다. 물론 조용히 말할수있는 입장이 아니라
크게 소릴 지르며 이야기 했지요.
그런데 이 소장이라는 사람.. 정말 더 어이가 없더군요.
왜 소릴지르냐는 겁니다.. 젊은사람이... 참 앞에 있으면 정말
한대 쳤을겁니다. 그래서 제가 진정을하고 물었습니다.
어떻게 처리해줄겁니까? 하고.. 그러자 그 소장이란 사람은
중재소로 가보세요라고하고 말이 없는겁니다.
그래서 그게 다입니까라고 하니 거기가 이런거 해결하는 곳이니 가보세요.
그리고 또 끝인겁니다.. 화가 나더군요..

그래서 다시 언성이 높아졋습니다.
아니 아저씨네 영업소에서 이런 문제가 생겼는데 그렇게 쉽게
어디가보세요하면 끝이냐.. 이런 문제가 쉬운 문제냐.. 이런 문제가
생겼으면 이런걸 해결하는 중재소란곳이 있는데.. 오늘은 늦었으니
내일 몇시에 저와 만나서 같이 가서 확인을해보고 처리하자고
해야 하는것 아니냐.. 중재소가 뭔지도 어딘지도 모르는 사람에게
그냥 너무도 쉽게 그렇게 이야기하면 끝이냐며 소릴 질렀습니다.

그 소장이란 작자는 젊은 사람이 왜 자꾸 소릴지르냐며 내가 중재소로
가보라 하지 않않느냐먄서 되려 큰소리를 치더군요..
그리곤 전화를 끊어 버리더군요.. 
지금 너무너무 분하고 억울하여 눈물이 다 나네요..

 

전 정말 이문제 그냥 넘어가고 싶지 않습니다.

 

제가 이런 문제가 생겼다면 분명 저와 같은 사고난 중고차를 새차라고

 

구입하신 분이 분명 또 계시리라 생각 합니다.

그걸 모르고 저처럼 그냥 귀찮으니 타고다니자 생각하시는분들

꼭 내일 아침 당장이라도 중고차 매장에 정비소에서 차량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혹 방송 관계자 분이 이글을 보신다면 제발 방송에 내보내주세요.

없는 서민 돈이나 긁어가는 쓰레기 현대 자동차 다 쓰레기입니다.

정말 제가 돈이라도 많으면 국산차 안 삽니다.  외제차 사고 싶습니다.

정말 욕이 막 나오지만 공공의 장소에 욕을 쓰지는 못하겠고..

 

이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에게 저에 억울하고 분한 이 내용을

이곳저곳에 퍼트려주셔서 언론에서 나오게 해주세요.

 

해당 현대자동차 영업소는 용인 수지에 E마트지나 수원방면

LG아파트입구 LG전자매장 맞은편에 위치한 현대자동차입니다.

 

정말 제가 돈만 있다면 다 필요없다고 거기 매장앞에서 제 아반떼에

불이라도 지르고 싶네요..

 

제가 이런걸 처리하는 방법을 몰라서 그러는데.. 이런걸 처리할만한

기관이나 그런곳을 아시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부탁드립니다. 남일이라 생각치 마시고 제발 도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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