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구로공단에 있는 아파트와 같은 곳에 들어가 살면 이민 생할이 비참해진다?? 한국인 이민자가 살다가 나오면 무슨 이유가 있다?? 그러니 이 아파트에 렌트하는것을 신중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참으로 희안한 논리로 재를 뿌리는 분이군요.
현재 이 아파트에 사신다는 분이 집을 구입했기 때문에 이 아파트를 단기로 서브렛을 넣으려고 한다는데 무슨 시비를 그리 거십니까? 당신이야 돈이 많아 그 아파트가 환경이 나쁜 공단 같다고들 말을 하지만 저도 수년전에 이민을와서 그 아파트에 8개월을 산 경험이 있는데 좋기만 하던데요. 한달에 $1500~2000 하는 아파트나 콘도는 확실이 이 아파트 보다 주거환경이 좋으니 거기로 들어가서 마음껏 사슈. 집도 사지 말고.......캘거리로 이민을 오신 분들이 대부분 월 $700-1200 하는 렌트 아파트나 콘도,단독주택에 산다는 사실을 왜 망각하시는지요? 이런 가격대의 렌트주택중 구로공단이나 안양공단 같은 환경을 가진 곳이 캘거리에 과연 몇개나 있습니까?
그리고 위의 어느 분이 말씀을 한것처럼 아파트 환경이 좋다고 집을 살 형편이 되었는데 집을 안사고 렌트를 계속 살겁니까? 한국인이 살다가 나오면 무슨 (부정적인)이유가 있다고 하셨는데 아파트란게 뭡니까? 집을 사서 이사를 간다던가, 직장을 따라서 이사를 간다던가, 아니면 다른 이유로 길어야 1년정도 살고 이사를 가는게 아파트 아닙니까? 이걸 무슨 환경이 나빠서 이사를 간다고 비아냥거리며 말할 수 있습니까?
현재 이 아파트도 다른 아파트처럼 지금까지 많은 초기 한국인 이민자들이 거쳐간 곳이기도 합니다. 대부분 만족을 합디다. 6개월 정도 살 집이라면
설령 그 곳이 안양공단 같은 곳이라고 해도 견딜만 하지않습니까? 그렇다고 해서 이민 초기에 여기에서 주거를 한 한국인들중에서 비참하게 된 분이 하나도 없습니다. 지금도 여기에 입주를 하려고 waiting List에 올려져 있는 한국분들이 몇몇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돈을 보따리로 가지고 온 '이민자"와 같은 분들에게는 이곳이 구로공단처렴 보이겠지만 대부분의 한국인 이민자들에겐 좋은 인상을 주는 렌트하우스란 곳을 알고나 계시는지요?
이런 아파트에 산다고 해서 이민 생활이 비참해지는게 아니라 그런 논리를 가진 사고가 더 비참하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 열받겠는데요?
그리고 다운타운까지 20여분 거리가 뭐 어쩌구저쩌구...... 하셨는데
이민 초기자들에게 이 아파트의 확실한 장점은 교통편입니다. 한국인이 많이 몰려 사는 NW,SW의 다른 어느지역보다도 캘거리 지리나 물정을 모르는 초기 이민자들에게는 편리한 곳입니다. 수시로 다니는 전철로 20여분만에 다운타운 중심지까지 그냥 도착한다는게 그들에겐 여간 장점이 되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이민을 와서 방을 구할 때 대부분 느꼈을 것이지만 여기 아파트나 공동주택은 밖에서 본 것하고는 실제의 내부가 그리 열악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 아파트에 살아나 보고 아니면 들어가기나 해 보시고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요?
그리고 이 광고는 민박이나 일시 방문자들을 위한 단기렌트,혹은 본인이 살다보니 이 아파트가 마음에 든다면 장기적인 렌트도 가능하다는 단순한 렌트 광고인데 왜 그리 시비를 걸고 있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