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차를 한대 렌트하십시오. 당장에 돈이 좀 들어가도 좋은 차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면 그게 더 경제적입니다.
그리고
나서 렌트차로 중고샵을 둘러보십시오. 차종과 년식을 대략 결정해서 가시는게 좋습니다.
중고샵중 그래도 믿을만한 곳은 새차를 파는 매장에 딸려있는 중고매장들입니다. 각 회사의 이미지가 있기 때문에 폭리나 바가지는 씌우지는 않습니다. 대신 받을만큼 다 받는 편이죠.
그곳에서 맘에 드는 차가 있으면 잘 흥정해서 구입하시고 맘에 드는 차가 없으면 일단 시세를 파악하신 후
교민신문등에 나오는 개인매물들 혹은 잡지 Bargin Finder(세븐 일레븐에서 구입가능), 헤럴드신문등에 나온 개인 매물 광고를 보시고 직접 찾아가는 방법을 추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보통 광고에 obo라고 쓰여 있는건 개인매물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Bargin Finder 나 헤럴드 신문에도 업자들이 광고를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이렇게 개인대 개인으로 구매하는 경우 차에 대해서 지식도 좀 있어야 하고 영어도 어느정도 되어야 겠죠.
캐나다 오신지 얼마 안되셨고 이곳에 지리나 물정에 익숙치 않으시다면 딜러쉽에 가서 잘 흥정하여 구입하시는 것을 적극 추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가서 흥정만 잘 하면 많이 깍을수도 있거든요.
그렇지 않은 경우 만약 차를 잘못 구입해 고장이 날 경우 수리비가 상상을 초월하며 (보통 몇천불이 나올수도 있음) 바가지 쓰고 사면 두고두고 마음이 아플수도 있기 때문이죠.
☞ 대변인. 님께서 남기신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