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미워도 다시한번 1편을 보았습니다. 60년대의 서울거리가 인상적입니다. 주연배우 남희의 미모가
돋보입니다. 영화 포스터에 나오는 그녀의 비맞은 처연한 모습이 애닯습니다. 당시 서울에서만 38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고
합니다.
이생명 다바쳐서 죽도록 사랑했고
순정을 다바쳐서 믿고 또 믿었건만
영원히 그사람을 사랑해선 안될 사람
말없이 가는 길에 미워도 다시한번
아 아 안녕
지난날 아픈 가슴 오늘의 슬픔이여
여자의 숙명인가 운명의 장난인가
나만이 가야하는 그 사랑의 길이기에
울면서 돌아설때 미워도 다시 한번
아 아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