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화통이 터져도 느긋하게 삽시다. 고속도로/준고속도로외에는
대부분의 동네길은 자전거와 차가 share합니다. 님의 마음은
이해도 가지만 그러려니 하고 그냥 따라가다가 틈을봐서 추월
하세요. 그리고 경적을 울린다거나 바짝 따라가는 등의 위협적인
행동은 절대 하지 마세요. 위법임으로 재수없으면 신고 당하는수가 있습니다.
☞ cn 님께서 남기신 글
님이 경험하신 일은 아마 한국이었으면 상상도 할수 없었겠죠..
하지만 캐나다에선 흔히 일어나는 일이죠,,
예를 들어서,,어느 정신 나간 사람이,,차 도로 한복판을 걸어가고 있다면,,운전자들은 그 사람을 당연히 피해 가야하듯이,,님이 겪은 그 상황도 마찬가지 입니다,,
저도 운전을 하면서,,수도없이 자전거를 타고 가는 사람들을 보는데요,,이곳 경찰차 조차도 운전도로가 1차선일 경우 자전거를 따라 가는것을 본적이 있어요,,한국 이었다면,,경찰차가 자전거 타고 가는 사람을 세워서,,대판 싸우고 어쩌고 했을텐데 말입니다,,
적응 하세요 ^^
☞ 자전거 님께서 남기신 글
몇일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주택가에 있는 편도 1차선 도로를 주행하고 있는데 (최고속도 50km/H구간) 앞에 자전거 한대가 천천히 가고 있었습니다. 약
20km/H로 추정
그 자전거는 차선 한 가운데로 주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추월도 할수가 없었습니다. (중앙 분리대가 있어 중앙선도 넘을 수 없는
상황이였구요)
조금 따라가다가 안되겠다 싶어 경적을 짧게 울려보았는데 들었는지 못들었는지 그냥 가더군요.
그래서 좀더 따라가다가 경적을 조금 길게 울려보았더니 (약 2~3초정도) 자전거를 타고가던 넘이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 들더군요.
화가 팍 났지만 할수없이 꾹 참고 뒤를 따라 갔는데...
캐나다에서는 자전거도 차를 가로막고 차선을 따라 주행할수 있는 건가요? 이런 경우 자전거에게 주행 권한이 있는 건지요?
알고 있어야 그냥 참고 따라가던 경적을 울리던 욕을 한번 해주던 해야 할것 같아서요....
아시는 분 도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