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캘거리 한인변호사들은 다 나쁘고 캐네디언 변호사들은 모두 좋은것처럼 분위기가 흘러가네요...
지금 이순간까지 캘거리에 한인변호사들이 어떤 모습을, 어떤 행동을 하였는지 저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그런 이야기를 들은적도 없고 바가지를 쓴적도 없기 때문이죠.
전에 집을 사고 팔때 한인변호사를 통해 했는데 가격이나 서비스에 별다른 불만은 없었습니다. 물론 집을 사고 파는데 드는 변호사비는 거의 일정하니까 그렇겠지만...
하여간,
캘거리에는 이제 C라는 한인변호사밖에는 없습니다. 캘거리에 한인 변호사들...이라고 말씀하셨는데 한명밖에 없구요. 그 C라는 변호사는 이제 갓 변호사업을 시작했고 최근에는 한인회에 법률자문위원으로 있으면서 한인회가 일하는데 여러가지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들은바 있습니다.
C.변호사는 변호사업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위에 말씀하신 분은 C변호사와는 무관할것으로 예상되는데
만약 C.변호사가 그런 나쁜 이미지와는 무관한 사람이라고 가정해볼때
캘거리에는 C. 변호사밖에는 없는데 이런 말들이 떠돌고 그 사람에게 피해가 간다면 젊은 사람이 열심히 일하여 한인의 위상을 높이고 또한 한인사회에 기여하여 우리가 같이 발전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싹도 피기전에 우리가 잘라버리는 일이 아닐까 걱정이 앞섭니다.
참고로 전에 있던 J변호사는 약 두달전 밴쿠버로 이사를 갔다고 합니다. 저도 최근은 우연히 들었습니다.
이민생활 -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은 곳입니다.
이런 가운데 서로 감싸주고 너그럽게 이해해주는 마음이 더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싸울수도 혹은 감정이 상할수도 있습니다. 사람사는 세상이니까
그렇지만 싸울때 숫가락정도 집어 던지는 그런 싸움은 몰라도 화가 나고 분하다고 우리가 모두 함께 먹는 밥솥을 던져버려 너도 나도 모두 굶게만드는 그런 무모하고 무책임한 일들은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비유로 말씀드렸지만, 무슨 뜻인지 이해하실길 기대하며...
캘거리 교민중 한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