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에는 올초에 빈대가 있었습니다.
요즘 유럽이나 미국쪽에도 빈대가 난리라고하네요.
그 경로는 비행기내에서 짐을 통해서 각국으로 퍼진다네요.
일자로 물려서 무척 가렵고 긁어도 긁어도 가렵습니다.
주로 다리를 물기 시작해서 팔과 목주위 그리고 온몸으로....
우리아이와 한방에서 자는데 아이는 안물리고 저만 유독 물더군요.
다른방에는 없는지 유독 저희방만 그랬습니다.
그래서 전화번호책에서 pest control 을찾아서 업체에 연락을했답니다.
온 집안을 뒤집어놓아야합니다. 침대도 다 들어서 세워놓아야하고 서랍도 다 열러야합니다.
이불이나 옷은 뜨거운 물로만 빨아야하고 드라이어에 꼭 돌려야합니다.
머리에도 숨어있을수있다고 집을 소독한다음 감으라네요. 꼭
집 전체소독하는데 500불정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3주후에 또 무료로 한번 더 소독했더니 없어졌습니다.
아파트는 공동생활하는곳이므로 사무실에 연락을하면 소독해 줍니다.
하루에 30개의 알을 낳기때문에 퍼지는 속도가 무척 빠르다고하니 빈대라면 소독을 빨리 하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
-맞아요.빈대와 벼룩울 혼동했네요.
빈대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