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타운 아파트에 사시는지요?
매트리스는 본인들이 직접 구입하셨는지, second hand로 구입하셨는지 알고 싶군요. 다른 가구들도 마찬가지이구요.
벌레 물린 증상을 보면 저는 100% 빈대라고 확신하구요. 아파트에 사신다면 메니저와 꼭 상의 하셔야 됩니다. 제친구 한명이 아파트에 빈대가 있어서 제가 해결한적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가 중고 침대나 가구 사이의 나무에 딸려와서 퍼지는 경우입니다.
영어로는 bed-bugs 라고 하고, 침대 틈 사이에 숨어 있다가 밤이되면 포유류의 피를 빨아먹으려고 나오는 벌래입니다.
일반적인 약으로는 치유가 안되는 벌래였습니다.
같이 아파트를 사용하는데도 증상이 차이가 나는것은
전에 전문가와 이야기 했을때의 말을 들어보면 전체 인구의 80%는 빈대에 물리면 붉은 반점이 나타나는데, 나머지 20%의 인구는 물려도 반응이 없다는것이랍니다. 그렇다고 안 물린건 아니라는거죠.
제 친구의 아파트에 빈대가 생겼을때 했던 방법입니다.
참고하세요
1. 매니저와 상의한다. 빈대는 확산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다른 유닛에서 글쓰신분의 집으로 퍼졌을지도 모릅니다. 다른 집들에도 꼭 확인하라고 하세요.
2. 매니저에게 past control 전문가를 불러달라고 하십시요.
3. 집안에 있는 모든 옷들은 뜨거운 물에 새탁하시고 드라이 할 수 있는 옷들은 드라이 하셔서, 쓰레기 봉투에 넣어서 밀봉하셔야 됩니다.
4. 집안에 있는 모든 가구들은 뒤집어 놓으셔야 될껍니다. 적어도 저희가 부른 past control 전문가는 그렇게 해야 약을 가구에도 전부 고루 뿌릴 수 있다고 했습니다.
5. 다른 곳에서 잘 수 있는 숙소를 마련해 놓으세요. 이유인즉, 빈대를 잡기위해 뿌리는 약이 독성이 아주 강하다고 합니다.
약을 살포한 후 12시간 이내에는 집에 들어가지를 못합니다.
6. 오래된 가구나, 덩치가 큰 쇼파는 버릴 준비하세요. 메트리스의 경우에도 천이 구멍이 났거나 찟어진곳이 있다면 버릴준비하세요. 큰 가구들 전문적으로 버려주는 사람들을 부르시면 되구요, 제 친구의 경우에는 비용을 아파트에서 부담해주었습니다.
가구를 버릴때는 비닐로 꼭 싸셔야 됩니다. 빈대가 떨어질 수도 있기때문인데요, 일하는 친구들한테 꼭 상기시켜줘야 됩니다.
그리고 빈대박별이 하루에 끝나는게 아니구요, 전문가가 2주 마다 한번씩 3번정도 더 방문해서 약을 뿌리실껍니다.
만약 아파트에 여유분의 유닛이 있다면 그쪽으로 바꿔달라는것도 건의해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상당한 시간이 걸리고 본인들도 불편한점이 한두곳이 아닐껍니다.
아무쪼록 잘 해결하시기 바라구요, 영어를 잘 하시는분이나 학교를 다니신다면, 학교분들에게 도움을 청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일것입니다.
더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 도움부탁해요...ㅠ.ㅠ 님께서 남기신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