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 레드디어의 코스코에 담배사러갔습니다.
거기 직원얘기를 듣고 나니 이 상황은 꽤 오래갈 듯 싶습니다.
그 근거로는 ...
거기 직원얘기를 듣고 나니 이 상황은 꽤 오래갈 듯 싶습니다.
그 근거로는 ...
첫째 : 담배가격을 내리긴 했지만 그 대상이 전 품목이 아니고 일부 인기품목에 대해서만 적용한 것이므로 이는 또다시 원래 올랐던
가격으로 환원될 가능성을 충분히 내포하고 있습니다.
둘째 : 담배가격을 내린다는 행위가 이런 직배 시스템의 오류를 근시일내에 수정하기가 힘들다는 임페리얼의 판단이 깔려있다고
보는거죠. 즉 그동안 원성을 조금이나마 잠재우자고 하는 트릭이죠...
셋째 : 세일즈맨의 얘기로는 담배는 창고에 산더미처럼 쌓여있다는군요. 하루 24시간 토요일/일요일도 일을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이
시스템이 제대로 가동이 안되는 이유는 뭔가 더 깊은 곳에 오류가 있는 것이라는 얘기입니다. 처음에는 담배 재고 부족이라고 생각했지만
그게 절대 아니라니...참~~~
현재 대도시는 직배를 직배답게 하는 듯 싶은데 시골도시들은 DHL로 담배가 옵니다. 저는 이제까지 매주 주문했지만 2번 배달을
받았습니다. 참 어처구니가 없죠. 그냥 나가는 손님들이 가까운 큰 도시에 가서 담배를 샀다는 얘기를 들을 때마다...열불이 나서 가까스로
참았습니다.
그래도 제가 있는 타운은 모두 비슷한 상황이라고 생각해서 참았는데 이게 또 웬일입니까? 세븐일레븐은 담배가 충분히
온다네요... 참 나~~
같은 세일즈맨의 담당구역에서 어떻게 같이 오더하고 배달받는 시스템인데 어떻게 이렇게 차별을 가져오는지...
같은 세일즈맨의 담당구역에서 어떻게 같이 오더하고 배달받는 시스템인데 어떻게 이렇게 차별을 가져오는지...
이번기회에 임페리얼은 정신좀 차려야 할텐데...캐나다 알버타의 소매 시스템이 그렇게 따끔한 자극을 줄 수 있을까요? 제 생각으론 이것은
거의 독과점시장에서 길들여진 달콤함을 임페리얼은 절대 못잊을 것이므로 사과편지 한 통없이 지금도 뻐대고 있는 겁니다.
앞으로 사과 편지가 올지 안 올지 정말 기대됩니다.
저는 안 오는 쪽에 돈을 걸겠습니다.
이 글 읽으신 분들은 현명한 판단해보시길 바랍니다. ^_^
앞으로 사과 편지가 올지 안 올지 정말 기대됩니다.
저는 안 오는 쪽에 돈을 걸겠습니다.
이 글 읽으신 분들은 현명한 판단해보시길 바랍니다. ^_^
담배가격 변화는 일시적인 듯 싶고 배달체제를 포기하지 않는 이상 고가격으로 언젠가는 되돌아갈겁니다.
베팅해주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