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쪽으로 가실런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한방향은 밴프-래디움-크랜부륵-크레스톤을 거치는 highway3번을 이용하는 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크레스톤에서는 캐슬가쪽으로 가시지 마시고 북쪽으로 계속가면은 쿠트니 레이크의 수변경관을 느끼실 수 있고요. 거기서 페리(캐나다에서 가장 큰 무료 페리)를 무료로 약 40분정도 이용할 수 가 있습니다. 경치가 정말 좋습니다. 호수를 건너게 되면 오른쪽으로 가면 가시고자 하는 온천이 나오고 왼쪽으로 가면 넬슨이 나옵니다. 영국풍의 도시이죠. 낭만이 풍겨나는 도시이죠. 모래사장이 있고, 영국식 건물이 있고 마치 춘천 호반의 도시같은....거기에 한국분 2가정이 모텔을 한다고 합니다. 정확한 위치는 저도 모르고.
더 자세한 것은 캐슬가에서 비지니스를 하는 이광현 님(250-365-6673)으로 전화해서 물으시면 적어도 매우 친절히 가르쳐 주실 것
같습니다. 물론 그분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실명을 적습니다. 아주 친절하신 분이고요, 과거 캘거리 한인회에서 수고하신 분으로 제가 여기에 실명을
적어도 이해해 주시시라 믿습니다. 그럼 안녕히 다녀오십시요.
☞ 가을여행 님께서 남기신 글
Ainsworth동굴온천 쪽으로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일정은 1박 2일로 생각하고 있는데요, 괜찮은 숙소(제가 생각하는
것은 cabin입니다.. 부부가 머물만한 아늑하고 깔끔한 곳이면
좋겠습니다.. fireplace가 있어 나무타는 소리를 즐길 수 있으면
금상첨화겠구요..)와 '이런건 정말 좋더라'하는 것 있으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혹시 길이 미끄러울지 모르니
안전운전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