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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re: Dalai Lama를 만나고 나서
작성자 공감     게시물번호 -549 작성일 2004-05-02 03:08 조회수 1605


 

좋은 말씀이십니다. 전적으로 동의..

종교의 기본 취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서로 핍박하고 경쟁하기 위한 것은 절대로 아니겠지요.

전쟁에 동의해 군인 파병하자고 앞장서는 기독 단체 부끄럽습니다. 교인으로써..

서로서로 아끼고 보듬어주고, 작은 한마디라도 용기를 주고 사랑을 베풀고 자기 성찰에 좀더 열과 성을 다해야 하지 않을까요..

상처받고 교회와 사람을 등지는 사람들, 안타깝군요. 이들이 더는 나오지 않아야 할텐데요.

 

관용과 사랑을 베푸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 사랑과 평화 님께서 남기신 글


 

그렇습니다. 몹시 답답합니다.

불교의 설법을 전파하려고 온것도 아니고

세상의, 아니 우리개개인의 사랑과 평화를 전파하기 위해서 온 사람입니다. 그런분을 '악령' 운운하는것은 통탄할 일입니다.

얇팍한 종교적인 지식보다는 남을 수용할 수있는 진정으로 깊은 속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더 많은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이방인들에게 더한 사랑을 베푸셨습니다.

사실 종교인들중에(저를 포함해서) 진정한 종교인이 몇명이나 되겠습니까? 아무도없습니다.

우리들의 어둡고 그늘지고 사악하고 계산적인 마음에 가려져 고통 받고있는 사랑과 평화의 마음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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