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쥴에 따라 서비스를 받으라는 건요. 차 메뉴얼 북이나 혹은 서비스 북이라고 차 살때 따라오는 책자 안을 보시면요 서비스 주기가 나와 있답니다. 차종에 따라 다르나 3개월 5천 km마다 서비스를 받기도 하고요 3개월 6-8천km가 될수도 있구요. 서비스 기간이 되든 km가 되든 둘 중 먼저가 되는 것에 따라 서비스를 받는 겁니다. 자세한건 책자 안에 내용을 참고 하시구요. 하지만! 운전 스타일에 따라 서비스가 조금씩 빨라 질수도 있답니다. 그래서 주기 적으로 엔진 오일을 체크해 주셔야 하는데요. 차를 험하게 타신다고 생각 들면 서비스 받으실 스케쥴 전에 오일 체크를 해 주세요. 오일 체크 스틱은 엔진 상단이나 옆에 위치하고 메뉴얼을 보시면 나옵니다. 체크 하실 때엔 스틱을 처음에 빼시고 우선 묻어 있는 오일을 페이퍼 같은 걸로 닦아 내시고 다시 꽂으시고 3초 정도 후에 다시 뽑아서 오일 레벨을 확인해 주세요. 오일이 low거나 하면 서비스에 전화 하셔서 말하면 서비스 스케쥴이 아니더라도 일찍 해 준 답니다. 참고로 오일 스틱에 오일이 low로 찍혀도 엔진 내에 오일이 낮다는 거지 오늘 내일 서둘러 서비스 받으실 건 없습니다. 대략 정해진건 없지만 한동안 괜찮답니다.
스케쥴에 따라하면 돈이 더 든다구요? ㅡㅡ 그건 잘 못 된 상식 입니다. 대부분의 한국분들 그런거 무시하시고 스케쥴 넘어서도 오일만 채우고 타시고 하시는데요 그건 차의 수명을 줄이고 기름도 더 먹습니다. 차종을 불문하고 주기적으로 서비스 받아 주셔야 차의 잔고장을 막을수 있답니다. 워런티가 있는데 왠만한 고장은 워런티 기간내엔 다 커버가 되구요 게다가 free oil change까지 받으셨는데 아마 가끔씩 에어필터 등의 교체가 있을때가 빼곤 돈 들어 갈일 없는데요. 사용자 부주의로 난 고장이 아닌 이상....차를 더 아끼신다면 장거리 주행을 자주 하는 캐나다에선 타이어 체크 정도는 자주 해 주시는것이 좋답니다. 타이어 수명은 5-6만km정도 입니다.
☞ 차관리 님께서 남기신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