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벽에 붙어 있는 TV판넬쪽에 3초 정도 뭔가를 만지더니만
>(뭔가를 부착한건지..)
특절 채널은 차단하는 filter를 붙였다 떼었다 하는 것입니다. 엄지 손가락 두께의 커다란 실린더처럼 생긴 것인데 resister처럼 칼라 코드가 둘러져 있어서 차단하는 주파수가 각각 다릅니다. 이걸 떼어내면 full channel이 나오는 거고요. 새로 지은 집은 제어방식이 다를 수도 있지만 20년 이상 오래된 집이라면 아직 이런 필터를 써서 채널을 차단하는 방법을 많이 씁니다. 하지만 방송 채널을 훔쳐쓰는 것도 theft이니 양심에 맡깁니다.
참고로 전 양심에 털 난 사람입니다. ㅋㅋ
☞ ben 님께서 남기신 글
일단 답변해 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런데 이해가 잘 안되어서 다시 질문을 드립니다.(죄송~)
splitter라고 하는 것도 알겠고(본 기억이 나네요.^^)
그 기능도 알겠네요.
그런데 제가 궁금한 것은...
말씀하신 것과 같이 지하실에 보니까 말씀하신대로 검은색 케이블이 있더군요.
그 케이블을 끌어다가(아니 TV를 그 케이블 근처까지 들고 가서)
연결을 해 보았는데, TV가 안나오더군요.
그렇다면 그 케이블 자체가 지금 방송이 잡히지 않는,
한마디로 "죽은" 케이블인거죠.
음.. 위에서 자세히 설명해 주신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제가 이해한 것이 맞다면...)
splitter라고 하는 것이, 정상적으로 나오는, 한마디로 "살아있는"
케이블을 가지고 두 개의 연결라인으로 만들어 결과적으로 두 대의 TV를 볼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인 것 같은데요.
지금 이 케이블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인데, splitter 연결이 필요 없는 것 아닌가요?
그리고, 제가 예전에 다른 집에 우연히 놀러 갔다가 shaw에서
직원이 와서 그 집 지하에 TV라인 연결을 하는 걸 보았는데,
다른 케이블을 끌어오거나 하는게 아니라,
단지 벽에 붙어 있는 TV판넬쪽에 3초 정도 뭔가를 만지더니만(뭔가를 부착한건지..)
금방 TV가 나오더라구요.
음.. 그거는 어떤 거였는지 잘 모르겠네요.
위에서 설명해 주신 분들 너무 감사한데, 제가 머리가 안좋아서
그런지 이해가 잘 안되네요.
다시,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 주실.. 수 있으세요?
(염치 불구하고 다시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