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유명한 대학의 학생들 가운데
목발을 짚고
다니는 젊은이가 있었습니다.
평범한 성격의 그 젊은이는 아주 쾌활하며
동시에 낙관적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공부도 잘해
어떻게 해서
그러한 불구의 몸이 되었느냐고
물어
보았습니다.
“소아마비 때문에!”
그는 이와 같이 간단하게
대답하였습니다.
“그런데도 어쩌면 그처럼 자신
있게
매사를 처리할 수 있는지 그 비결을
말해 줄 수 있겠니?“
친구는 이렇게 부탁하였습니다.
그러자 그는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습니다.
“별 것 아니라구!
병이 내 마음까지
파고 든 것은 아니었기
때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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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좋은 이웃사촌중의 한 분이
위와 같은 건강한 마음을 가지신 분이 계십니다.
저보다 이곳에 먼저 오셔서
저의 아픔을 달래주시고
격려하며 용기를 북돋아 주시는
분이지요.
항상 마음의 바른 관리를 하시기에
빛난 인생을 누리실 것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