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감입니다, 내가 노력한 만큼의 댓가를 찾기도 힘든 세상살이인데 더구나 공짜는 단언하건데 없습니다. 저도 2-3일에 한통씩
이러한 메일을 접하지만 읽을 가치도 없는 허접 쓰레기 메일
삭제하느라 귀찮을 지경입니다.
그래도 미련이 있으시다면 주 나이지리아 한국대사관에 메일
보낸사람(또는 기관)에 대해 확인을 의뢰하시면 현지 영사님으로
부터 결과를 들으실 수 있으며 나이지리아에서는 3-40년전 부터
이러한 유형의 419 사기가 횡행하고 있는바 우편에서
이메일로
수단만 바뀌었을 뿐 "나는 전직 정부고관인데 중앙은행에 예치되어있는 내구좌의 기백만불을 해외로 반출함에 협조해주면
25%(또는 50%)를 커미션으로 제공하겠다" 또는 "로또당첨을
축하한다, 당첨금 수령을 위해 ...."는 낚시미끼를 던집니다.
수수료 송금하고난 뒤 속은것을 알고 비행기 표 끊어서 들어가면
정중한 환영과 함께 2-3일 후 주 나이지리아
한국대사관으로
익명의 전화가 걸려옵니다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모위치에 있노라"고 물론 여권 과 지갑 심지어는 입고있던
의복까지 벗겨가
버린 상태로 말입니다. 죽이지 않은 것만도
감사해야지요, 오죽하면 나이지리아 정부에서조차 외국인들에게
419사기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키겠습니까 ?
아직 금전적 피해가 없으시다니 다행입니다,
잊으시기 바랍니다.
☞ 공짜란 없다 님께서 남기신 글
세상엔 공짜란 없다란 생각을 갖고 산다면,
그런 일은 쉽게 넘어갑니다.
미국에서도 뭐 준다고 하는 로또를 포함한 편지며,
이메일 많이 옵니다.
세상엔 공짜란 없다란 생각 가지고 산다면 다 무시하게
될 것입니다.
"혹시" 하는 마음....그것도 버리야 합니다.
"혹시" 하는 마음이 역시나 됩니다.
고소한다고 다른 사람이 안그러나요 ?
그런 식의 마케팅(!) 은 수두룩 빡빡합니다.
고소해도 이길 수 있는 승산은 없을거예요.
마케팅의 한 방법이고 로또 당첨금 준다는 것은 사실이며
거기에는 절차란 것이 있다라고 하면........
고소하는 쪽이 시간낭비, 돈낭비...변호사만 좋게하는 거겠죠.
앞으로, 이런 일이 생기거나 혹은 비슷한 메일이나 전화와도
무시하세요....살면서 이런 일 많아요.
혹시나 하는 욕심....남의 돈 그냥 안들어 온다는 생각
딱 버리시면 쉽게 넘어갑니다.
그리고, 그냥 준다고 해도 이유없는 돈을 받다가
무슨 큰 일을 당하려고 합니까????
도박도 마찬가지겠죠. 남의 돈 욕심내고 공짜로 그리고
쉽게 남의 돈을 가져오려다 쪽빡을 차는 꼴이죠.
세상에 누가 공짜로 돈을 줍니까 ???
예외도 있겠지만......
☞ 캘거리 님께서 남기신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