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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My Way
작성자 Terry     게시물번호 -6294 작성일 2006-12-20 19:04 조회수 703
 

My Way / Frank Sinatra

 

And now, the end is near.
And so I face the final curtain.
My friend, I'll say it clear.
I'll state my case of which I'm certain.

자, 이제 마지막이 가까워 졌군
내 생의 마지막 순간을 대하고 있어
친구, 분명히 해두고 싶은게 있어
내가 확신하는 바대로 살았던
나의 방식을 얘기해 볼께

I've lived a life that's full.
I've traveled
each and every highway,
And more,
much more than this,
I did it my way

난 충만한 삶을 살았고,
정말 많은 것을 경험하며 돌아 다녔지만,
그 보다 훨씬 더 굉장했던 것은
난 항상 내 방식대로 살았다는 거야

Regrets, I've had a few.
But then again, too few to mention.
I did what I had to do
And saw it through
without exemption

후회라... 꽤 있었지
│그렇지만 달리 보니,
언급할 정도로 많았던 것은 아냐
난 내가 해야 할 일을! 했었고,
한치도 예외없이 그것을 끝까지 해냈지

I planned each charted course.
Each careful step
along the byway,
And more, much more than this,
I did it my way.

난 계획된 길을 따라가기도 했고,
샛길을 따라
조심스러운 걸음도 계획했었어
그리고.그 보다 더 가치있었던 것은
난 항상 내 방식대로 살았다는 거야

Yes, there were times,
I'm sure you knew
When I bit off
more than I could chew.
But through it all,
when there was doubt,
I ate it up
and spit it out.
I faced it all
and I stood tall
And did it my way!

그래 맞아,
자네도 잘 알겠지만,
어떤 때는 지나치게
과욕을 부린 적도 있었지.
하지만 그런 모든 일을 겪는 도중,
의심이 생길 땐
전적으로 신용했다가도,
딱 잘라 말하기도 서슴치 않았어
모든 것과 정면으로 맞서면서도,
난 당당했고, 내 방식대로 해냈던 거야

I've loved,
I've laughed and cried.
I've had my fill
my share of losing.
And now, as tears subside,
I ! find it all so amusing

사랑도 해봤고,
웃기도, 울기도 했었지.
가질 만큼 가져도 봤고
잃을 만큼 잃어도 봤지.
이제, 눈물이 가신 뒤에 보니,
모두 즐거운 추억일 뿐이야

To think I did all that
And may I say,
not in a shy way,
"No, oh no, not me,
I did it my way"

내가 했던 모든 걸 생각하니,
부끄러워 하지 않는 투로
이렇게 말해도 되겠지.
"아뇨, 무슨 말씀을, 난 달라요.
난 내 방식대로 살았어요" 라고

For what is a man,
what has he got?
If not himself,
then he has naught.
To say the things he truly feels
And not the words of one who kneels

사나이가 사는 이유가 뭐고,
가진 것이 과연 뭐겠어?
그 자신의 주체성이 없다면,
│가진게 아무 것도 없는거지
비굴한 사람들이 하는 말이 아니라,
자신이 진실로 느끼는 것을 말하는게
진정 남자 아니겠어

The record shows
I took the blows,
And did it my way!
Yes, it was my way...

내 과거가 말해주고 있듯이
난 어려움 을 피하지 않았고
항상 내 방식대로 해결했어
그래, 그건 나만의 방식이었어

 

**캘거리에 랜딩하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세월은 6년이 훌쩍 지나가 버렸습니다. 그리고 이제 마지막 한장의 캘린더만이 썰렁하게 남아있습니다. 이민 초기의 새로운 삶에 대한 열정도 많이 사라지고...지금은 이민생활의 단조로움 같은 것에 너무나도 익숙해져버린 제 자신이 조금은 부끄러워 집니다. 그러나 묵은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이 순간만큼은 언제나 가슴 벅차 오릅니다.    

 

여러분들 항상 건강하시고 보람된 시간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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