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이 아이디와 관련된다면 어제신문 님이 올리셔야
하는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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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기사는 에드몬튼 선 12월 19일자 3면에 실린 Tony Blais의 기사전문을 해석한 것입니다. 직역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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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기사는 에드몬튼 선 12월 19일자 3면에 실린 Tony Blais의 기사전문을 해석한 것입니다. 직역위주입니다.
제게는 너무 충격적인 사건이고 한 여자아이의 아빠로서 어떻게 앞으로 딸이 커서 자기자신을 방어할 수 있게 만드는가에 대한 교육을
고민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세상에서 그런 경우를 당하고 원수를 사랑하라는 얘기를 하는 사람들의 말에 동의할 수 있고 그렇게 행동할 수 있을까? 예전에 어떤 분이 자신의 아들을 살해한 사람을 양자로 들였다는 기사를 읽었을 때는 그럴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었는데, 지금은 거의 미션 임파서블을 수행하는 톰 크루즈가 그 분 같은 사람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세상에서 그런 경우를 당하고 원수를 사랑하라는 얘기를 하는 사람들의 말에 동의할 수 있고 그렇게 행동할 수 있을까? 예전에 어떤 분이 자신의 아들을 살해한 사람을 양자로 들였다는 기사를 읽었을 때는 그럴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었는데, 지금은 거의 미션 임파서블을 수행하는 톰 크루즈가 그 분 같은 사람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캐나다에 무척 좋은 인상을 가지신 분이나 잔인한 내용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읽지 마시길 바랍니다.
피고인들 5명은 기본적인 인간의 심성이 전혀 없는 듯 행동했기 때문에 내용이 무척 잔인합니다.
피고인들 5명은 기본적인 인간의 심성이 전혀 없는 듯 행동했기 때문에 내용이 무척 잔인합니다.
자 그럼 기사를 볼까요?
13살 짜리 여자아이가 강간당한 후에 죽도록 맞은 후에 Stoney Plain근처의 어느 골프코스에 내버려져 있는 것을 그 골프코스의
주인이 지난 봄에 발견하여 신고했었습니다. 그 여자애는 웨스트에드몬튼 몰에서 유괴되었으며 범행자들의 선택된 애(The chosen one)로
밝혀졌습니다.
지난 월요일 (12월 18일)에 동의하에 발표된 법정진술서에는 (2005년 4월 3일 Nina Courtepatte의 살인으로 기소된 5명중 한 명인 19살짜리 남자애는 1급살인죄로 일찌감치 유죄선고를 받았다) 상세하게 내용이 밝혀져 있습니다.
그 당시 17살이었기 때문에 신원을 밝힐 수 없다는 출판법에 의해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그 남자애는 12월 8일 스토니 플레인의 미성년자 법정에서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판결청문회는 내년 4월에 에드몬튼 미성년자 법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동의된 사실들에 의하면 니나의 시체는 2005년 4월 4일에 4번 홀 페어웨이에서 골프장 주인에 의해 발견되었습니다. 그리고 니나는 성폭행당하고, 렌치와 슬레지해머(엄청큰 망치)로 두들겨 맞고, 휴대용칼에 의해 찔리고 렌치로 목이 졸리기도 했습니다. (속담: 닭잡는데 소잡는 칼을 쓰다 . Take a sledgehammer to crack a nut.)
사인은 뭉툭한 두개골 외상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동의된 진술서 사실들에 의하면, 19살짜리 그리고 그의 그당시 16살짜리 여자친구-역시 기소된- 는 2005년 4월 2일에 기소된 또 다른 3명을 시내의 어느 식당에서 만났습니다.
기소된 다른 2명은 성인이며 (성인이므로) Joseph Wesley Laboucan(21살), Michael Erin Briscoe(35살)입니다. 동의된 사실들에 의하면 라부칸이 누군가를 죽이는 전체적인 그림을 그렸고 다른 사람들은 처음엔 그가 농담하는 줄 생각했답니다. 그러나 그 계획이 진짜라는 것을조금 후에 깨달았습니다. 하루종일 그들은 수없이 누군가를 죽이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그리고 그 누군가는 죽임을 당하기 위해 선택된 여자애가 될수 있을 것이라고 진술서는 말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희생양을 찾기 위해 웨스트 에드몬튼 몰에 갔습니다. 라부칸이 말했습니다. 그는 여자를 원하는데 이유는 섹스를 한 번 하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라부칸과 브리스코가 몰안에 들어가 니나가 15살짜리 여자친구와 있는 것을 보고 단번에 결정해버렸습니다.
살인후에 15살짜리 니나 여친이 그들에게 물었습니다. "왜 이런 일이 니나에게 일어났느냐?. 라부칸이 대답하길 "왜냐하면 그애는 선택된 애이기때문에..."
일단 니나가 선택된 후에, 두 사람은 그들집단으로 돌아가서 말했습니다. 여자애들이 맥도날드에 가서 식사를 한 후에 그녀를 만나러 돌아오기로 했다고 ...
니나와 그 여친은 골프장에 가는 도중에 레이브 파티(댄싱 파티)에 간다는 계획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모두들 얼마나 재미있을까 하는지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골프코스에 들어와 걷는 도중, 라부칸이 죽은자를 올리는 의식에 대해 얘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야기는 두 소녀를 겁이 들게 했고 그 다음 라부칸은 니나를 껴안았고 뭔가를 니나 귀에다 속삭였습니다. 그러자 니나는 깜짝 놀랐고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기소된 자들 중의 하나가 렌치의 머리로 니나를 쳤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나나를 주먹과 발로 무차별 때리기 시작했습니다. 니나의 극도로 겁먹은 여친은 다시 차로 끌려갔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지속적으로 니나가 지르는 비명을 끌려가는 도중에도 들었습니다. 니나는 살해될거라고 들었습니다. 그러나 유죄선고를 받은 10대중 한 명이 그녀에게 여기 남자들 중의 한 명과 성행위를 하면 살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얘기했습니다.
라부칸이 다른 여자애가 니나를 붙잡고 있는 동안 니나를 강간했고 그 다음에 다른 10대 남자애가 그녀를 강간했습니다.
그 후에 니나는 슬레지해머로 살해될것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녀는 그들에게 죽이지 말라고 애원했습니다. 그 대신에 칼에 찔리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한 명이 니나의 목을 렌치로 조르려고 했습니다. 라부칸은 한 쌍의 단도로 그녀의 목을 그으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 칼들은 너무 무뎠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슬레지해머로 그녀를 마무리짓기로 했습니다. 그녀는 몇차례 그 큰 망치로 얻어맞았습니다. 19살짜리 애가 머리를 그 망치로 ...(왜 이 소년이 일찌감치 유죄선고를 받았는지 감잡을 수 있는 대목입니다.)
목격자들은 19살짜리가 또한 니나의 사타구니를 망치로 때려서 성폭행의 증거를 없애려고 했다고 합니다.
한 여자애는 칼로 니나를 목과 얼굴에 찌르기도 했습니다.
그들이 차로 돌아왔을때, 니아의 여친은 니나가 아직 살아있다라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여친를 발가벗겨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그들은 골프장을 떠나서 어느 식당으로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라부칸과 브리스코는 내년 1월 중순경에 1급살인죄, 유괴와 가중성폭행죄로 배심원 심판을 받을 예정입니다. 2명의 여자 피고인들은 또한 내년에 1급살인죄로 배심원심판을 받을 예정입니다.
이런 동의된 진술서의 사실들이 곧 다른 피고인들에 대한 증거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직역하면 그렇지만 의역하면 다른 피고인들에 대해서는 나름대로의 별도의 진술이나 증거가 필요하다는 말인것 같습니다.)
지난 월요일 (12월 18일)에 동의하에 발표된 법정진술서에는 (2005년 4월 3일 Nina Courtepatte의 살인으로 기소된 5명중 한 명인 19살짜리 남자애는 1급살인죄로 일찌감치 유죄선고를 받았다) 상세하게 내용이 밝혀져 있습니다.
그 당시 17살이었기 때문에 신원을 밝힐 수 없다는 출판법에 의해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그 남자애는 12월 8일 스토니 플레인의 미성년자 법정에서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판결청문회는 내년 4월에 에드몬튼 미성년자 법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동의된 사실들에 의하면 니나의 시체는 2005년 4월 4일에 4번 홀 페어웨이에서 골프장 주인에 의해 발견되었습니다. 그리고 니나는 성폭행당하고, 렌치와 슬레지해머(엄청큰 망치)로 두들겨 맞고, 휴대용칼에 의해 찔리고 렌치로 목이 졸리기도 했습니다. (속담: 닭잡는데 소잡는 칼을 쓰다 . Take a sledgehammer to crack a nut.)
사인은 뭉툭한 두개골 외상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동의된 진술서 사실들에 의하면, 19살짜리 그리고 그의 그당시 16살짜리 여자친구-역시 기소된- 는 2005년 4월 2일에 기소된 또 다른 3명을 시내의 어느 식당에서 만났습니다.
기소된 다른 2명은 성인이며 (성인이므로) Joseph Wesley Laboucan(21살), Michael Erin Briscoe(35살)입니다. 동의된 사실들에 의하면 라부칸이 누군가를 죽이는 전체적인 그림을 그렸고 다른 사람들은 처음엔 그가 농담하는 줄 생각했답니다. 그러나 그 계획이 진짜라는 것을조금 후에 깨달았습니다. 하루종일 그들은 수없이 누군가를 죽이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그리고 그 누군가는 죽임을 당하기 위해 선택된 여자애가 될수 있을 것이라고 진술서는 말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희생양을 찾기 위해 웨스트 에드몬튼 몰에 갔습니다. 라부칸이 말했습니다. 그는 여자를 원하는데 이유는 섹스를 한 번 하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라부칸과 브리스코가 몰안에 들어가 니나가 15살짜리 여자친구와 있는 것을 보고 단번에 결정해버렸습니다.
살인후에 15살짜리 니나 여친이 그들에게 물었습니다. "왜 이런 일이 니나에게 일어났느냐?. 라부칸이 대답하길 "왜냐하면 그애는 선택된 애이기때문에..."
일단 니나가 선택된 후에, 두 사람은 그들집단으로 돌아가서 말했습니다. 여자애들이 맥도날드에 가서 식사를 한 후에 그녀를 만나러 돌아오기로 했다고 ...
니나와 그 여친은 골프장에 가는 도중에 레이브 파티(댄싱 파티)에 간다는 계획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모두들 얼마나 재미있을까 하는지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골프코스에 들어와 걷는 도중, 라부칸이 죽은자를 올리는 의식에 대해 얘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야기는 두 소녀를 겁이 들게 했고 그 다음 라부칸은 니나를 껴안았고 뭔가를 니나 귀에다 속삭였습니다. 그러자 니나는 깜짝 놀랐고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기소된 자들 중의 하나가 렌치의 머리로 니나를 쳤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나나를 주먹과 발로 무차별 때리기 시작했습니다. 니나의 극도로 겁먹은 여친은 다시 차로 끌려갔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지속적으로 니나가 지르는 비명을 끌려가는 도중에도 들었습니다. 니나는 살해될거라고 들었습니다. 그러나 유죄선고를 받은 10대중 한 명이 그녀에게 여기 남자들 중의 한 명과 성행위를 하면 살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얘기했습니다.
라부칸이 다른 여자애가 니나를 붙잡고 있는 동안 니나를 강간했고 그 다음에 다른 10대 남자애가 그녀를 강간했습니다.
그 후에 니나는 슬레지해머로 살해될것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녀는 그들에게 죽이지 말라고 애원했습니다. 그 대신에 칼에 찔리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한 명이 니나의 목을 렌치로 조르려고 했습니다. 라부칸은 한 쌍의 단도로 그녀의 목을 그으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 칼들은 너무 무뎠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슬레지해머로 그녀를 마무리짓기로 했습니다. 그녀는 몇차례 그 큰 망치로 얻어맞았습니다. 19살짜리 애가 머리를 그 망치로 ...(왜 이 소년이 일찌감치 유죄선고를 받았는지 감잡을 수 있는 대목입니다.)
목격자들은 19살짜리가 또한 니나의 사타구니를 망치로 때려서 성폭행의 증거를 없애려고 했다고 합니다.
한 여자애는 칼로 니나를 목과 얼굴에 찌르기도 했습니다.
그들이 차로 돌아왔을때, 니아의 여친은 니나가 아직 살아있다라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여친를 발가벗겨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그들은 골프장을 떠나서 어느 식당으로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라부칸과 브리스코는 내년 1월 중순경에 1급살인죄, 유괴와 가중성폭행죄로 배심원 심판을 받을 예정입니다. 2명의 여자 피고인들은 또한 내년에 1급살인죄로 배심원심판을 받을 예정입니다.
이런 동의된 진술서의 사실들이 곧 다른 피고인들에 대한 증거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직역하면 그렇지만 의역하면 다른 피고인들에 대해서는 나름대로의 별도의 진술이나 증거가 필요하다는 말인것 같습니다.)
에드몬튼 선에서 올해에 발생한 사건 중 소설보다 더 괴기한 사건들을 4가지 뽑았는데 그 중의 한가지가 이 사건입니다.
본래 선 이라고 붙은 신문들은 자극성 기사나 연예/스포츠등을 비중있게 다루기 때문에 한국의 스포츠 신문들과 동일합니다만 이번 사건 기사는 정말 상세하게 썼더군요. 그래서인지 법정에서 작성되는 진술문들의 표현 정도가 어느정도인지를 능히 짐작케합니다. 예전의 클린턴과 르윈스키의 부적절한 관계에 대한 청문회에서 작성된 진술문이 포르노그라피를 연상케한다고 했을때 이해가 안되었었는데 이번에 확실히 알았습니다.
본래 선 이라고 붙은 신문들은 자극성 기사나 연예/스포츠등을 비중있게 다루기 때문에 한국의 스포츠 신문들과 동일합니다만 이번 사건 기사는 정말 상세하게 썼더군요. 그래서인지 법정에서 작성되는 진술문들의 표현 정도가 어느정도인지를 능히 짐작케합니다. 예전의 클린턴과 르윈스키의 부적절한 관계에 대한 청문회에서 작성된 진술문이 포르노그라피를 연상케한다고 했을때 이해가 안되었었는데 이번에 확실히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