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will stop the rain/C.C.R
As long as I remember
The rain been comin' down.
Clouds of myst'ry pourin'
Confusion on
the ground.
Good men through the ages,
Tryin' to find the sun;
And I
wonder, Still I wonder,
Who'll stop the rain.
I went down Virginia,
Seekin' shelter from the storm.
Caught up in the fable,
I watched the tower grow.
Five year plans
and new deals,
Wrapped in golden chains.
And I wonder,
Still I
wonder Who'll stop the rain.
Heard the singers playin',
How we cheered for more.
The crowd had rushed together,
Tryin' to keep warm.
Still the rain
kept pourin',
Fallin' on my ears.
And I wonder, Still I wonder
Who'll stop the rain.
내 기억으론,
비가 내린지 오래 되었어요.
괴이한 구름은
땅위에 혼돈을 퍼붓고 있죠.
나이를 막론하고,
좋은 사람들은 태양을 찾으려고 햐죠.
궁금해요, 궁금해..
그누가 이 비를 멈출 수 있을
것인지...
폭풍우를 피하기 위해
버지니아로 갔어요.
우화에 사로잡혀서는,
탑이 자라나는 걸 보았어요.
5개년 계획과 뉴딜 정책은
금줄 사슬로 포장되어 있네요.
궁금해요, 궁금해..
그누가 이 비를 멈출 수 있을
것인지...
가수가 노래하는 걸 듣고,
우린 박수갈채를 보냈죠.
군중들은 함께 모여
따뜻함을 유지시켰어요.
하지만 (혼돈의) 비는 계속 퍼붓고,
내 귓가를 때리고 있네요.
궁금해요, 궁금해..
그누가 이 비를 멈출 수 있을 것인지.
**Who'll stop the rain, 이 곡은 C.C.R이 그 당시 월남전이 조기에 종식되기를 염원하며 불렀던 곡입니다. 여기에 나오는 '비'란 월남전에서 미공군에 의해서 살포된 고엽제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아직도 그때 뿌려진 고엽제에 의해서 휴유증을 앓고 있는 한국인 참전용사가 많이 있지요. 당시 월남전에 파병되는 한국군들을 전송하기 위해 만들어졌던 노래의 일부 가사.."가시는 곳 월남땅 하늘은 멀더라도..님의 뒤를 따르리라".지금도 한국군들을 태우고 한국을 떠나던 대형 수송함(LST)이 생각납니다.
아무튼 전쟁의 상흔은 세월이 지나도 쉽게 사라지지 않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지구상에 진정한 평화가 오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좋은 새해 맞이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