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은 개개인마다 차이가 많을거고...
그분들께서 사람을 판단하는기준이 학력이었기에 그렇게 말씀하셨을거고 살기답답하고 생활에 쪼들리고 친구들 만나서 수다떨고 남욕하면서 내 스트레스도풀고 언어때문에 누구랑도 시원스럽게 말못하다가 친구분들과 수다떠는게 아주 크게 잘못된거같지는않고 수다내용은 그들 맘대로 아닐까싶네요...
남자분들 여기서 골프치러가고 모여서 술자리갖으면서 스트레스풀고 그런것과 별다름없어보이네요
글쓰신분도 한국사람이고 집안에 여자분도 계실것이고 다른분들사는 생활스타일이 있는데 그걸 본인한테 맞춰야 옳아보이는건 너무 이기적인 생각일수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이런 퍼블릭 게시판에 너무 자기생각에 비춰서 남들얘기하는것 남욕하는것만큼 보기 좋진않네요..
저도 10년 훨씬넘게 살고있지만 무슨말씀이신지 저도잘아고.."똥이 무서워서 피하냐 더러워서피하지" 라고생각하고 저도 누가 내욕할까 우리가족 욕할까 사람들 기피할때도있고 종교생활도 사람들 무서워서 내맘대로 하고싶은곳에서 못한적도 있습니다.
제글이 못마땅하시거나 읽는분들께 공감이 안된다면 지우셔도됩니다..
너무 두서없이 쓴거같네요 ㅡ.,ㅡ
☞ 무식이 님께서 남기신 글
언젠가 부터 캐나다에 사는 것이 더 익숙하게 느껴집니다. 매번 한국에 가서 잠시 느끼던 고국의 정겨움이 이제는 거꾸로 빨리
캐나다로 돌아갔으면 하고 은근히 출국날짜를 손꼽아 보기도 하구여..... 저는 한국에서 여기온지 십년하고도 이년 더해서 십두해를 넘기고
있구여...어느정도 자리도 잡은 것 같네여....캘거리에서 조금 떨어진 한국분들 열손가락으로 꼽아야 할 곳에서 쭉 살아서 인지 캘거리의
여기저기서 들리는 한국말들이 조금 이상스레 느껴지기도 하네여....그래서 이야긴데 어느날 저는 팀호튼스에서 혼자 커피 한잔하면서 신문을 이래저래
뒤적이고 있었습니다...조금 떨어진 곳에서는 한국 아주머니 서너분이 담소하고 있데여..... 애써서 들으려 하지 않았는데 그 분들 목소리가
워낙커서 다들리데여.....애들 학교문제며 비지니스문제며 거기까지는 이야기가 별탈이 없었는데 누구네집 아이는 대학에 안갔다, 어디서 뭘 한다,
슬슬 한국식 아줌마들 수다가 돼더군여....그 분들 대화는 갑자기 한국의 "학력기준 인간평가"를 생각나게 하더군여.....남에 자식 흉보기식의
대화에 조금 언짢아서 커피들고 나와 집에 왔습니다....말씀들 중에 그분들이 어떤 비지니스 하는지 감이 오던데 한국으로 치면 동네장사
더군여...물론 저도 그분들을 이런식으로 말하면 않돼는 변변치 못한 사람이지만, 조금은 자신들의 모습이 남에게 어떻게 보일까도
생각해 보면서 행동하심이 어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