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고 96년 졸업생이라면
혹 나를 알 수도 있지 않을까?
독일어를 가르쳤던
그 유명한 "박병철 선생님" 인데
TV에도 2번 나왔잖니
SBS "가슴을 열어라(홍록기 진행)"
KBS "도전 골든벨" -
가수 박화요비 와 자두도 너의 후배가 되겠구나
선정고등학교에서만 18년 6개월을 가르쳤는 데
96년도이면 내가 여자학급 담임이었고
결혼을 해서 이곳 캘거리에 있는지
공부를 위하여 캘거리 있는 지 궁금하구나
지금도 연춘완(수학)/이제팔(영어)/김철식(생물)
표일찬(일어)/최동호(국어)/ㅣ이철성(물리)
김동수(지구과학)/황선태(영어)/이영철(화학)
김형석(미술)/진중인(세계사) 선생님들과는 수시로 통화하고 있단다.
선생님의 휴대폰 번호는 690-7687 이니
전화 한 번 주어라.
이곳에서 제자를 만날 수 있다는 설레임으로
적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