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저는 밑에 은평구/서대문구지역 고등학교에 관한 글을 길게 남긴 무식이라는 사람입니다. 선생님 글을 보고 약간 놀란기분으로 이렇게
댓글 답니다. 저는 밑에 글에 언급한대로 대성 89년 졸업생이고 저희 친구들 중에 선정고 출신이 무척 많았어요. 저희
매형께서는 지금도 선정고에서 생물을 가르치시는데 김철식선생입니다. 박선생님과 저희 매형께서 아직도 연락하며 지내신다니 정말
반갑고 세상 참 좁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제가 밑에 글에 언급한 선정고 (유도부원으로) 졸업한 중학교 후배는 태권도를 대학에서
전공하고 에드몬톤에서 사범생활을 하고 있죠. 제가 선생님께서 남기신 전화 번호로 연락 드려도 무례가 아닐지
궁금합니다.
☞ 박병철 님께서 남기신 글
선정고 96년 졸업생이라면
혹 나를 알 수도 있지 않을까?
독일어를 가르쳤던
그 유명한 "박병철 선생님" 인데
TV에도 2번 나왔잖니
SBS "가슴을 열어라(홍록기 진행)"
KBS "도전 골든벨" -
가수 박화요비 와 자두도 너의 후배가 되겠구나
선정고등학교에서만 18년 6개월을 가르쳤는 데
96년도이면 내가 여자학급 담임이었고
결혼을 해서 이곳 캘거리에 있는지
공부를 위하여 캘거리 있는 지 궁금하구나
지금도 연춘완(수학)/이제팔(영어)/김철식(생물)
표일찬(일어)/최동호(국어)/ㅣ이철성(물리)
김동수(지구과학)/황선태(영어)/이영철(화학)
김형석(미술)/진중인(세계사) 선생님들과는 수시로 통화하고 있단다.
선생님의 휴대폰 번호는 690-7687 이니
전화 한 번 주어라.
이곳에서 제자를 만날 수 있다는 설레임으로
적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