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송이 농장에서 일하는건데 주인은 한국분이시구요.
거의 기계로 작업을 한다고 하네요.
양송이 무게다는 일이라는데 별로 어렵지 않다고 하는데 이걸로 워킹비자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독립이민을 신청해놓고 기다리다 가는데 좋을지,,
아니면 먼저가서 이일을 하는게 좋을지요?
정말 개인적인 일이지만 현지사정을 모르는 관계로 결정이 쉽지 않네요.
농장에서의 삶이 그렇게 자유로움이 없다면 심각하게 생각해 봐야겠네요. 아내와 4살딸아이도 있거든여..
의견을 좀 적어주세요, 캐나다의
농장생활은 어떠 한가요?
☞ 기쁘미 님께서 남기신 글
이곳 캐나다 농장에서 일 할 현지인 구하기가 힘들어 농장 운영자들이 정부로부터 보조 받으며 다른나라 에서 일손을 빌리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보통은 멕시코인, 쿠바, 자마이카인 등등이 많이와서 일하며 하루 종일 농장에서 일 하고 잠 잘 곳이라고는 간혹 나무로 뚝딱해서 만든 학고방 같은 곳에서 여럿이 살아야 합니다. 좀 좋은데는 방갈로처럼 만들어 침대와 음식 해 먹을수 있도록 부엌도 만들지요.
농장에서 일 하시면 자유로움은 별로 없답니다. 그저 쉬는 일요일에 단체로 데리고 쇼핑 시켜 주는것 빼고는 .... 혹시 예전에 "루츠" 영화 보셨으면 그런 상황 비슷 하다고나 할까요~
단지 고용한 농장에서 여름에 일하고 철이 끝나면 본국으로 되돌려 보내 집니다. 일 잘하면 다음해에 또 불러들이죠.
한국 분들에게는 권장 하고싶지 않네요. 저 개발 국가에서는 시간당 $9.00만 받아도 그 나라에 보내면 큰 돈이 되니까
여기와서 일 하는거죠.
옛날에 한국에서 사우디로 사람들 보내는 상황이라면 이해
하실런지...
☞ 오르핀 님께서 남기신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