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7일부로 정규시즌을 끝내고 11일부터 Play Off(이하 P/O)전에 들어가게 되어 캘거리가 한동안 들썩들썩할것 같습니다.
총 30개의 NHL팀들중 6개의 캐나다팀이 있는데 그중 몬트리올과 토론토 그리고 에드몬톤 오일러스등은 P/O진출이 불투명한 가운데 캘거리 플레임스와 오타와 그리고 밴쿠버팀은 진출이 거의 확정적인 편입니다. (3월경기까지 모두 지켜봐야 겠지만)
지난 2월 캘거리팀은 원정경기에서 연속적인 패배로 순위가 중반으로 떨어졌으나 다행히 P/O 진출을 못하는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참고로 서부 15개팀중 8개팀이 진출하는데 8위와 9위간의 점수차가 커서 큰 이변이 없는 한 8위까지 (현재 플레임즈팀은 7위)는 진출이 어렵지 않을듯 보입니다.
시간관계상 많은 이야기를 하기는 어렵구요, 캘거리 플레임즈에 대해 몇가지만 덧붙이자면
이 팀은 안방경기에서는 대부분 이기고 원정경기에선 대부분 진다는게 팀의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거의 8:2정도의 실적을 보이고 있죠. (홈경기 80% 승리, 원정경기 20%승리) 다른팀에 비해 유달리 원정경기에 약한 플레임즈에 대한 비난이나 지적이 많습니다.
또 정규타임에서 승부를 짓지 못하면 오버타임(5분)에 돌입하는데 여기서 이기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것이며 (30개팀중 승률 거의 바닥) 또한 오버타임에서도 승부를 짓지 못하면 Shoot-out(축구에서 페널트킥과 같은 경우)으로 승부를 마무리하게 되는데
플레임즈팀은 이번시즌에 총 5번의 슛아웃에서 모두 패해 슛아웃 승율도 30개팀중 꼴찌를 기록하는 치욕적인 기록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다만 지난 2월 28일 미네소타와의 경기에서 오버타임까지도 승부를 짓지 못해 슈아웃에 돌입했는데 양팀 각각 3번의 슈 챤스에서 주장 이긴라 선수만 단독으로 골을 넣어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서 슛아웃의 가뭄에서 탈피는 했지만 여전히 6전1승이라는 저조한 기록은 개선해야 될 문제로 남아 있습니다.
좀 늦었지만 3~4월 캘거리 플레임즈팀의 경기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3(Sat) at Edmonton, 8pm Ch6 (캘거리 승리)
6(Tues) at St Louis, 6pm Ch 27
8(Thurs) at Nashville , 6pm Ch 27
10(Sat) vs Tampa Bay, 8pm Ch 6
12(Mon) vs St. Louis, 7:30pm Ch 27
14(Wed) at Colorado, 7pm Ch 21
15(Thurs) at Dallas, 6:30pm PPV
17(Sat) vs Minnesota, 7pm No TV
20(Tues) vs Detroit, 7pm Ch27
22(Thurs) vs Nashville, 7pm Ch 27
25(Sun) at Chicago, 1pm Ch 27
27(Tues) at Minnesota, 6pm PPV
29(Thurs) at Minnesota, 6pm Ch 27
31(Sat) at Vancouver, 8pm Ch 6
Apr 2(Mon) vs Colorado, 7pm PPV
5(Thurs) at San Jose, 8:30pm Ch 27
7(Sat) vs Edmonton, 8pm Ch 6
4월 11일부터 Play Off전 시작
글 : CN드림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