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 of the season/Zombies
It's the time of the season What's your name? Has he taken any time What's your name? Has he taken any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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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기운이 이름이 어떻게 되죠? 인생에 필요한 게 무엇인지 이름이 어떻게 되죠? 인생에 필요한 게 무엇인지 |
영국 사립학교 출신의
이들은 상류사회의 화이트 R&B 밴드로서 60년대 중반에 인기를 모았다. '64년 음악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획득한 후 싱글 'she's
not there'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60년대 중반 록밴드 중 비틀즈나 BEACH BOYS 정도를 제외하고 이들만큼 화려한 멜로디를
작곡하여 사용한 밴드는 흔치 않다. 이들은 당시 여러 밴드에게 음악적으로 상당한 영향을 끼쳐 많은 BAND들이 그들의 음악적 요소를 차용했다.
Birds는 자신들 음악 상당 부분에 Zombies의 사운드가 포함됐다고 얘기하기도 했다.
특히 싸이키델릭한 키보드는 많은 밴드가
따라했으며 '68년 녹음한 Time Of The Season은 지금 들어봐도 연주와 녹음에 감탄을 금치 못 하게 한다. 영국 프로그레시브 록의
뿌리를 알수 있는 작품이다.
**zombie**
Zombies 얘기 나온 김에.. 초자연적인 힘이나 마술에 의해 되살아난 시체를 좀비라고 합니다. 공포 영화 단골
등장 인물이죠. 좀비들이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 좀 느릿느릿하고 엉성하게 보이잖아요. 그래서 힘없이 비실비실 거리는 사람을 가리켜
zombie라고도 부릅니다. 그리고 조직 내에서 무사안일주의에 빠져 주체성 없이 로봇처럼 행동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신조어로서 '좀비족'이란
말도 있습니다.
**Is he rich like me?**
이 가사 때문에 이 남자가 약간 속물 근성이 있는 사람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드는군요.
가사가 꼭 밴드의 성격을 반영한다고는 볼 수 없지만 The Zombie가 상류 사회의 화이트 밴드였다는 점과도 관련이 있어 보입니다. 속물은
sno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