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대단했죠...
고등학교시절 Dio를 들으며 저런가수가 한국엔 왜 없나 하고 반문하기도 했어요...그의 불후의 명곡 Holy Diver, 정말이지 감동 그 자체였어요. 지금도 한국에서 라디오로 그 방송 들을 수 있는지 모르겠는데 전영혁씨가 새벽 1시부터 2시까지 진행하던 FM 프로가 있었죠. Dio와 함께 Ozzy도 인기였는데 특히나 Ozzy의 기타리스트 Randy Rhodes는 전영혁씨 개인이 가장 존경하는 음악인이라고 들은적이 있습니다. 저는 전영혁씨의 프로가 끝날때 나오던 배경음악을 들으려 새벽 2시까지 버티곤 했는데요. 그 마지막 배경음악과 함께 언제나 시한편 읽으며 끝을 내더군요... 지금도 그 배경곡을 즐겨 듣는데 바로 Jethro Tull의 Elegy였죠...그 플룻가락이 얼마나 가슴에 메아리 치는지........
☞ Rainbo 님께서 남기신 글
학교다닐때 가장 좋아했던 singer가 Dio였습니다.
Rainbow시절에 불렀던 Rainbow Eyes를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너무 나이가 들어 그런 공연에 가기가 좀...
참 좋은 공연이였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