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더블이 추적 60분에 게재한 글을 읽었습니다. 만감이 교차합니다.
먼저 디펜더블 좀 디펜드해 봅시다. 나 디펜더블하고 일전 한푼 관련없는 사람입니다.
뭐가 사기란 말인지요. 구체적으로 모르겠습디다. 당당히 말하자나요. 벌금한번 문적 없다고. 라인쿡한다는 사람 데려다가 라인쿡
시킨다잔습니까. 100% 보장이라는 문구가 사기라기엔 너무 약하고요. 어떤 식으로 리프리젠테이션 해서 사기가 되는지 자세히
모르겠습니다. 가게를 비싸게 사도 사기요 장사가 안되도 사기라 하지만 이건 사실 기대가 큰 사람의 실망이지 사기 요건을
구성하지 못하지 않습니까? 요점 이민 구포들 한번 얘기좀 해보세요.
다음엔 디펜더블에게 말하고자 합니다.
글에 독기가 서려 있어요. 구석에 몰린 짐승같습니다. 인신 공격 하지 마세요. 법만이 능사가 아닙니다. KBS PD 녹취록이 사실이라면
해당자로서 심장이 터져나갈것 같은 심정이라는거 십분 이해한다 하여도 한번 걸러 내세요. 따지고 보면 바로 그런 글들이 당신을 여기까지
몰고 온것입니다.
디펜더블의 글에는 자기 고객들을 아래로 보는 정서가 녹아있어요. 당신이 선택한 사업이 당신하고 맞지 않는 고객과의 거래라면 고객한테
고개를 숙이세요. 그런거 저런거 다 맘에 안들면 다 때려치고 당신 맘에 드는 고객들 하고만 일하던지요.
모난 돌이 정 맞는다 했지요. 잘 새겨들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