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L (북미하키리그) 정규시즌이 거의 다 끝나가고 Playoff(이하 PO)전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총 30개팀중 동부 8개, 서부 8개팀이 PO에 진출하여 한달보름간 스탠리컵을 위해 승자를 가르게 됨)
동부쪽은 오타와가 PO에 진출을 확정해 놓은 상태이며 몬토리올과 토론토는 이직 엎뒤락 뒤치락 혼전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서부쪽은 밴쿠버가 눈부신 선전으로 PO티켓을 받아 놓았고 에드몬톤은 부진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고 결국 탈락하였습니다.
캘거리 플레임즈는 중반까지는 잘하더니 후반에 부진했던 관계로 서부 마지막 8번째 티켓을 이직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어제 (3일) 콜로라도와의 경기에서 패함으로써 캘거리는 승점 96, 콜로라도는 91을 기록하여 앞으로 남은 3경기로 티켓의
향방이 결정되게 되었습니다.
어제 플레임즈가 이겼으면 PO진출이 확정되는 판이였는데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콜로라도는 PO에 진출하기 위해 플레임즈는 현재 위치를 지키기 위해(현재 8위) 치열하게 싸울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플레임즈 진출
가능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콜로라도가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기고 플레임즈가 남은 두 경기중 2번이상을 패하면 콜로라도가 PO의 마지막 8번째 티켓을 거머쥐게
됩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이 일어날 가능성은 10%정도 밖에 없지만 그래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콜로라도 3연승을 한다는 가정을 두고 플레임즈는 3번을 다 이기거나 최소한 1승 2무(연장전 치룸)까지만 가도 플레임즈는 PO에
진출을 합니다.
만약 콜로라도가 3번의 경기중 한번이라도 패하고 플레임즈는 3연패만 막아도 PO에 진출하게 됩니다.
플레임즈가 남은 3경기를 성공적으로 치루어 주기를 간절히 바라고 응원해야겠습니다.
글 : Cn드림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