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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보의 눈물 |
작성자 시내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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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번호 -7981 |
작성일 2007-04-06 09:22 |
조회수 9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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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보의
눈물
시내
운
세파의
쓰레기로
막혀
버린 눈물 샘
황량한
삶에
영혼은
목마르고
내
안에
내가
가득하면
눈물은
없네
내
안에
용서
받을 틈 없으면
눈물은
없네
내
안에
사랑
고일 빈자리 없으면
눈물은
없네
내
안에 십자가 사랑 움트면
내
심령 깊은 곳에
맑은
눈물 하염없고
내
안에 회개와 감사
내
영혼의 흐느낌 위에
뜨거운
눈물 하수 같이 흐르네
그
님이 내 맘에 짝 지으면
광야에
있어도 질곡에 갇혀도
소망의
눈물 슬픈영혼 감싸네
*고난기간에
십자가 밑에 나를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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